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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네요.^^
취향이나 성격이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몇일을 꼬박 붙어 있는다는게
두 사람 모두에게 재밌는 것도 같고 힘들 것도 같고...
정적인 사람과 활동적인 사람, 수동적인 사람과 적극적인 사람,
조심성이 몸에 밴 사람과 뭐든 낙관적인 사람...재밌네요.^^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서... ㅋㅋㅋ
지금은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데 그때는 고생 좀 했어요. ^^

브리님의 글은 언제 봐도 최고입니다.

헤헷, 고맙습니다. ^^
요새 바빠서 일주일에 하나 쓰는 것도 벅차네요. T^T

말을 하지 그랬어요?
심리의 묘사가 볼 만하네요.

그러게요. 제가 소심이라 말도 못하고 끙끙거렸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그 친구는 아직도 자기가 님을 배려했다고 생각할 거예요.
말을 해야 알더라고요.

토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 주인공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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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과찬이십니다.
이런 칭찬을 듣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한편의 로드무비같은 내용입니다.
장면 장면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머리 속에 생생하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여행은 취향이 맞아야겠더라구요. 근데 3자 입장에서 보니 재밌네요.^^

맞아요. 취향이 맞아야 하는데..
저도 지금 돌아보니 재미있는 추억이긴 하네요. ^^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친구분보다는 불이님쪽에 가까워서 불이님께 이입이 됩니다 (특히나 신세지는 걸 엄청나게 싫어해서...)
제가 계획한 것이 다 어그러지고 무엇보다도 걷고 싶었는데 다리아프다고 옆에서 불만불평하면 스트레스 받았겠어요.
결국엔 예상보다도 더 좋은 결과에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니 복잡한 심경이 짐작이 되요. 저는 제 삶을 돌아봤을 듯 ㅋ

원하는 걸 말하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의 뜻대로 세상이 움직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일까요..)
친구분처럼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불이님은 아마 함께 간접경험하지 않으셨을까.

지금은 웃으며 추억하는데 그땐 나름 심각했다죠. ㅎㅎㅎ
물론 나중엔 진짜 하느님이 쟬 사랑하시나 보다, 하고 약간 체념했지만요.

친구분의 여행 스타일이 ㅋㅋ 제 스타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조용히 걷는 것도 좋아 하기도 해서 어쩌면 짬뽕 된것 같기도 하고 ㅎ...
스타일이라는게 안 맞으면 참 힘든 일인데, 일탈이라고 해서 한번 정도는 경험해 보지않은 것도 경험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요 ㅎㅎ 그 당시는 싫었을지 몰라도 어쩌면 내 삶에 다시 는 하기 힘든 경험일 수도 있으니깐요 ㅎㅎ 그래도 참 피곤 하셨겠네요 ㅎㅎㅎㅎ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고, 꽁해있다가, 일이 또 잘 풀리니까 이거 뭐야, 하다가..
혼자서 속으로만 생쑈했지요. ㅋㅋㅋ

글을 너무 재밌게 쓰셔서 술술 읽었네요. 역시 여행은 혼자가 진리... ㅠㅜ 하느님이 보우하사에서 빵터졌어요. 그분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해요. ㅎㅎㅎ

지금은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여장부 스타일이에요.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편 읽고 혼자 다녀온적이 있었어요 ㅎㅎㅎㅎ
유홍준 작가님 너무 좋아해서요! 강의듣고 흠뻑빠졌답니다.
저도 여행할때의 브리님이랑 비슷한 성향인거같아요 근데 어떨때는 친구분 성향인거같고 반반이네요 ~

서울편도 있었군요.
그 책 읽으면 진짜 막 여행 다니고 싶어지죠?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재밌는 추억거리가 생겼네요.ㅎㅎ 그래도 다시 함께 가라면 못할 것 같죠?^^

두번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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