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 도민체전 출전

오늘부터 도민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에, 여행에, 면접에 정신없었다면 6월은 아이들 시합 쫓아다니느라 정신없이, 피곤하게 흘러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을 언제 해 보나 싶어 열심히 참가시키고 있네요..

이번에 출전하는 종목은 탁구..
우리 아이들이야 학교 토요스포츠와 레슨으로 일주일에 몇시간 안 하는데 다른팀의 아이들은 엘리트학교에서 출전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실력이 극과 극입니다..그나마 우리 시는 중간 수준..^^ 다행히 오늘 예선에서 붙은 팀은 모두 엘리트 아이들이 아니라 초등 여자부도, 남자부도 모두 단체전 4-0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않고 여유있게 이겼는데 내일은 엘리트 아이들이라 이길수 있을까 싶어요.

그래도 일찍 시작한 딸래미는 3학년이라 아직 7라운드 선수지만 열심히 하면 내년엔 주전도 노려볼만 할 것 같아요..
9시에 경기라 내일도 집에서 7시에 나가야하니 빨리 자야겠어요..ㅜㅠ

아이들 운동시키는 부모님들이 심히 존경스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