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eem] 까뮈의 최초의 인간/ 실존만을 사랑하라.

in Korea • 한국 • KR • KO4 years ago (edited)

Love the terrible inevitability of life.
[The first human ] Camus

"삶의 끔찍한 필연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울 것이다" p.334.

최초의 인간은 카뮈가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완성 소설', '미발표 원고'로 남은 그의 마지막 소설입니다. 미완성의 육필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 판독할 수 없는 글자도 있지만, 작가의 메모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카뮈가 살아 있던 마지막 6개월 동안에 질주하듯 써 내려간 이 작품은 "온갖 자전적인 내용이 전혀 여과되지 않은 상태로 노출되어" 민낯의 '카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정에 없던 유서가 되고 만 [최초의 인간]의 열광적인 집필에 바쳐진다. <때로는 마침표도 쉼표도 찍지 않은 채 판독하기 어려운 속필로 펜을 달려 쓴 144페이지의 원고>-카트린"(367).

까뮈가 사랑한 것들

그는 소설에서 알제리의 햇빛과 바다, 수영, 모래, 운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최초의 인간을 읽으면 비로소 그 사랑의 근원을 보게 됩니다.

제시카의 이야기는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의 노트에 기록되었을 뿐이다.
그에게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소설은 그의 사랑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그는 자기의 아내와 아이, 그 선택이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은 모든 것을 사랑했다. 그러니

결국 모든 것에 저항했고 모든 것을 문제 삼았던 그가 한 번도 필연적인 것 이외에는 사랑해 본적이 없는 것이다.

운명이 그에게 부과한 존재들, 그의 눈에 비친 그대로의 세계, 삶에 있어 그가 피하지 못한 것, 병, 사명, 명예, 가난, 그리고 끝으로 그의 별,

그 나머지, 즉 그가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모든 것에 해해서는 억지로 사랑하려고 애를 썼다. 그건 사랑과는 다른 것이다.
물론 그는 활홀감, 정념, 심지어 애정의 순간까지 경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매 순간은 다른 순간으로 , 존재 하나하나는 다른 존재들에게로 그를 내던졌고 그리하여 결국 그는 자신이 선택한 것은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 결과가 되었다.
예외가 있다면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조금씩 그에게 부과되어 우연과 동시에 의지에 의하여 지속된 결과 마침내 필연으로 변한 것, 즉 제시카가 있을 뿐이다. 전정한 사랑은 선택도 아니고 자유도 아니다. 마음은, 특히 마음은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불가피성이며 불가피성의 인식이다. 그런데 그가 진정 마음 깊은 속으로부터 사랑한 것은 불가피성뿐이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자기자신의 죽음을 사랑하는 것 뿐이다. p 332

아침등산

나이를 먹어가니 아침 등산에서 만나는 바람과 숲을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 등산이 너무 좋습니다.

죽음의 순간까지 꼿꼿이 걸으며 마지막 순간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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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 제비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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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틈에 많이 피는 아주 작은 이 녀석 제비꽃 맞나요?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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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종다리의 머리 깃을 닮았다. 그래서 학명이 ‘코리달리스 레모타(Corydalis remota)’다. 코리달리스(Corydalis)는 종달새를 뜻하는 희랍어 'korydallis'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현호색은 양귀비목에 속한다.

산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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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때부터 지지했는데
정의당도 이젠 주판알만 굴리는 집단이 되었네요
걸리적거리기나하고...ㅠㅠ

[검찰수사안하고+기소안하는권은 매우 비싸다.]범죄수사 99%는 현재 경찰이 하는 중. /치맥ㅠㅠ

검수완박: "매우 바람직한 생각입니다. " -윤석열

대학이란 곳 교수란 사람들이 이렇게 정권앞에 학생 버리기를 쉽게 하다니...ㅠㅠ
"조국 딸 조민 '입학 취소' 철회해야"..靑 국민청원 파장, 3일 만에 5만명 '돌파'

[귀농,귀촌 종합센터] 살기좋은 곳, 방주고 돈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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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 없애고 민간임대 활성화? ‘세입자 대책’ 맞나요
서울집값이 벌써 들썩들썩 (였다는) 가짜뉴스 같은 기사가 들썩이고, 투기가 다시 성행할 거라는 우려가....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2022년 꿀벌 실종 사건의 전말
꿀벌이 사라지면 세계 곡물 과일의 70%정도가 열매를 못 맺으므로져 세계가 극심한 식량난에 빠지게 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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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우크, 미얀마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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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years ago 

세상에나. 너무나 예쁜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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