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n Book]국가권력의 폭력과 그 가해자들 제주4.3 / 한훤당고택

raah (76)in Korea • 한국 • KR • KO • 2 years ago (edited)

진실은 비싸다.

안녕하세요 탐사저널뉴스타파 후원, 시사in, 경향 정기구독하는 @raah 의 포털에 안나오는기사 편집입니다.

4월 3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에서는 이틀째 관련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이 우매한 백성을 선동할 정치적 목적으로 국민을 갈라치고 한쪽을 학살할 때.....
그 피해자들이 당하는 감당할 수 없을 크기의 불행은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를 틀어지고 무감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진실을 알지 못하고 음흉한 국가 지도자가 준 거짓말을 신뢰하는 과거의 이웃들은 이미 너덜너덜해진 피해자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피해자들은 평생을 죄인의 칼을 쓰고 살아야 했지요.

어떤 이들은 이런 피해자들에게 무감각합니다. 어쩌면 그 자신이 가해자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법은 지켜야한다며 빈 거리에서의 신호위반, 교복, 실내화 따위에도 몽둥이를 들거나 욕하는 원칙주의, 근본주의에 모종의 두려움을 느낍니다.} 공평한 이동권을 달라며 길을 막고 시위하는 장애인을 욕하고 때리는 어르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에게서 수백만명의 유대인과 히피를 학살하는데 성실하게 봉사한 나치의 국민들,

크로아티아 여자들을 가둬놓고 열심히 집단 강간한 세르비아 밀로세비치의 충성스런 군인들,

70만명의 국민을 학살한 스탈린의 성실한 경찰들의 당당한 얼굴들?

그저 억울한 누명으로 명생을 사신분들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공감해 주는 4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평: 학살의 시대와 국가

제주 4.3 수형자들 무죄판결!! 70년 만, / 바질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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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사라지면 세계 곡물 과일의 70%정도가 열매를 못 맺으므로져 세계가 극심한 식량난에 빠지게 된다고합니다.

대구 사는 친구가 자꾸 꽃자랑합니다.

정말 요즘 길가 가로수가 이렇게 만개했나요? 워낙 뻥이 심한 녀석이라. ㅋㅋ

지난 여름 대구에서 갔던

한훤당 고택

전통 찻집인데 정원도, 실내도 예쁘고 기품있는 곳이니 대구에서 고즈넉한 찾집을 찾으신다면
찾아가 볼만한 까페입니다.
떡은 양이 제법 됩니다. 미숫가루 빙수는 조심하세요 ^^

500년 된 전통가옥으로 한옥 스테이와 카페가 같이 운영되는 '한훤당고택'입니다.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종택으로 고택은 4~6명 입실이 가능한 사랑채와 40평 규모의 단독채인 광제헌, 2~4명 입실이 가능한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쫄깃한 가래떡에 달달한 설탕과 향긋한 시나몬 가루가 묻혀 나오는 '가래떡 츄러스'가 인기 메뉴입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경단은 부드럽고 쫀득합니다. 카페 룸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