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디지털 아트 도용 사례, 그리고 steem.nft 프로젝트

요즘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이 사람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그에 따라 부작용들도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아래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Someone stole a live artist’s art via an AI – Kudasai

영문인데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AT라는 필명을 쓰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가 트위치에서 생방송으로 그림 그리는 과정을 중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방송이 다 끝나기 전에 musaish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방송 화면을 캡처한 후에 NovelAI라는 AI를 이용해서 변형을 한 후 원작자가 완성판을 트위터에 올리기 전에 먼저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원작자에게 그림을 도용했다고 공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들통이 나고 계정을 삭제했다는군요.

이런 식이라면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도둑이 AI를 이용해서 오히려 원주인을 저작권 도용자로 몰아가는 일이 가능해 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AT라는 작가가 그린 완성 버전은 아래의 그림입니다.


musaish라는 도둑이 중간 버전을 캡쳐해서 AI를 이용해서 만든 버전은 아래의 그림입니다. 정말로 결과물만 보면 어느쪽이 어느쪽을 도용했는지 알 수가 없겠네요.


AT 작가의 트위터는 아래의 링크입니다.

https://twitter.com/haruno_intro

실제 종이에 그리는 그림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디지털 아트라면 자신의 작품을 인터넷에 처음 공개할 때는 SNS보다는 블럭체인에 가장 먼저 기록을 남기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럭체인에 SNS를 결합한 스팀잇에 일단 공개해서 해당 작품의 공개 시점을 변조 불가능하게 블럭체인이 기록한 후에 트위터에 올리던지 다른데 올리던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스팀잇의 기본 이미지 서버에 저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싶다면 @steem.nft를 이용해서 IPFS에 백업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joviansummer의 스팀 프로젝트

스팀 증인노드를 운영중입니다. @jswit에 증인투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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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EEM 프로젝트 - 텔레그램 챗봇으로 구현하는 스팀 블럭체인 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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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정말로 제대로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럭체인에 한번 기록하면 변조가 될 수 없으니 저작권/창작물 보호 측면에서 활용성이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을 기대반 우려반으로 보게 됩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빨리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AI도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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