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블러트.. 하고 계신가요?

in Korea • 한국 • KR • KO4 years ago

며칠 전부터 블러트를 사용해 보고 있는 중이다.
블러트의 출생의 비밀까지는 잘 모르지만, 스팀잇을 근간으로 해서 하이브도 블러트도 탄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이브는 그놈의 다운 보팅 때문에 애증이 가는 블록체인이 되었지만...
하지만 블러트는 아주 가볍게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다운보팅도 없고.

이 글을 블러트에 쓰려고 했는데, 어쨌든 스팀잇에 있는 다른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쓰는 거니 여기에 쓰는 게 맞을 듯하다.
블러트가 생긴지는 몇주 정도 된 듯하다.
내가 시작한 건 3일 전인데, 현재 블러트에 스팀잇의 많은 이웃분들이 있어서 스팀잇을 하는 분들이 거기서 적응하기는 완전 누워서 떡 먹기이다.
특별히 사용하는데 주의할 것은 없지만, 내가 오늘 겪은 작은 에피소드는 소개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IMG_4979.jpg

블러트(blurtter.com)에 접속을 하고 스팀잇 아이디와 포스팅키로 접속을 하면 된다.
여길 가면 누구나 처음인 명성도 25부터 시작한다. 이점이 매우 신선하고 좋다.
아마도 스팀파워에 따라서 에어드랍이 된 듯하다. 어쨌든 나도 접속해 보니 블러트가 있어서 완전 땡잡은 듯했다.ㅋ
오랫동안 스팀잇을 해서 이웃 아이디를 거의 기억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니 스팀잇에서 쓰는 프사로 인지도를 올렸다.ㅋ

앞으로 블러트를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 후 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스팀잇하던 버릇 어디 안 간다고, 스팀파워 관리 잘 하면서 보팅도 하고 댓글도 달며 3일을 보냈다.

근데....

IMG_4977.jpg

며칠만에 블러트 지갑이 바닥이 났다.
사실 1도 안되는 블러트가 있었다.
포스팅을 할 때 0.2 정도의 포스팅피가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금방 바닥이 날 줄은 몰랐다.
아마도 댓글을 달거나 보팅을 하는데도 약간의 블러트가 드는 듯하다.
그것도 모르고 반가운 이웃이 있으면 인사도 하고, 매일 보팅도 하고 그랬더니.... 거지가 된 것이다...ㅜ

앞으로 4일은 기다려야 첫글 보상도 올텐데....
블러트에 글을 좀 써볼까 했더니 본의 아니게 '작심삼일'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있었다.

그래 나에게는 부캐가 있지?

트리플에이랑 짠 부캐를 만들어놓고 그간 그렇게 열심히 큐레이션을 했으니 거기에 뭔가 콩고물이 있지 않을까 해서 가보았다.

IMG_4978.jpg

다행히 여기에 블러트가 조금 있었다.
파워없이 큐레이션만 해서인지 블러트파워는 미약했지만, 현금같은 블러트가 있었다.
사실 본캐는 1도 안 됐었는데, 얘네는 더 많다.
특히 짠 부캐에는 좀더 있었다.ㅋㅋ

언니가 좀 빌리자~

하는 생각으로 본캐에 블러트를 모두 전송했다.
그러면서 전송도 해보고, 공부한 셈치자.ㅋ

결론은 이웃분들도 블러트에 가서 활동하실 때는 블러트 관리도 좀 하셔야 한다는~

1블러트로 3일 정도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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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ghite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Turtle-lv1.gif

 4 years ago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게 글쓰고 큐레이션해도 블러트로 주지않고 무조건 블러트 파워로만 줍니다
그래서 파워다운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야활동이 가능할듯ᆢ

 4 years ago 

글 보상이 블러트로 안 들어오나요? 이런....
하루 평균 어느 정도의 블러트가 필요한지 계산이 나오면 그에 따라 파워다운 퍼센트를 조정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네요...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는 거 같습니다.

 4 years ago 

부캐로인한 생명 연장이군요~ ㅎㅎ
블러트 하고 있지만... 뭐 그냥 포스팅만 올리는 중이네요~ ㅎ

 4 years ago 

부캐 만들어 놓고 그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블러트에서도 독거님 봤네요.^^

 4 years ago 

블러트에서도 자주 뵈요~

 4 years ago 

블러트는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같습니다.
자주 뵐께요.^^

들어는 봤는데 해볼 생각을 못했네요. ㅎ

 4 years ago 

인스타처럼 사진 한잔에 짧은 글...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뭐 하나만 클릭할라치면 블러트가 소비되더라구요.
행동 하나하나 값지게 하란 뜻인 듯합니다.ㅋ
한번 와 보세요~
짠에 계시던 어르신들 거의 다 와 계시더라구요.ㅋㅋ

전 스팀만 그냥 파워다운하고 지난번에 처음 팔아봤는데 더 떨어졌어요.
이젠 그냥 오를날만 기다리고 가지고 있어야 할 듯^^

 4 years ago 

파워아까우니, 오셔서 보팅이라도..ㅋㅋㅋ

블러트라는 것도 있군요 ㅎㅎ
스팀잇만으로도 벅차서 하게 될지는 몰겠지만^^;;; 새로운 정보 감사해요^^

 4 years ago 

sns 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재미 삼아 하실 수 있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어쨌든 신선해서 좋더라구요.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팀잇 아이디와 Posting key를 넣은 후 블러트에서 Posting등록이 안되는데 Fee가 충분치 않다고 에러가 뜨는데 해결방안은요?

거래소에서 사서 보내셔야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4 years ago 

ai1love님이 빠르게 답변해주셨네요.ㅋ

거래소에서 거래까지하기 그러시면 파워다운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구요...

 4 years ago 

제가 우선 1블러트 보내드렸어요.
너무 미약하지만, 포스팅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워낙 저도 블러트는 없어서.... 보내고도 쑥스럽네요.ㅋㅋ

파워다운해도 실패로 나오면서 안되더라구요. 보내주신 거에 대해 감사합니다.

1블러트 보내주셔서 방금 글 등록도 되고 파워다운도 되네요. gghite님 감사해요.

 4 years ago 

이따 저녁에 블러트 글 올리고 찾아가 보겠습니다.^^

오늘 첨 들어가봤어요 하이브 다운보팅때문에 여기로 이사올까 생각이 드네요^^

스팀잇하던 버릇 어디 안 간다고, 스팀파워 관리 잘 하면서 보팅도 하고 댓글도 달며 3일을 보냈다.

바쁘실텐데 에너지 넘치세요 ㅎㅎ

 4 years ago 

하이브 다운보팅은 징글징글합니다...ㅜ
그래서 저도 중국어에 관련한 제 작업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중국어 잘하게 되면 중국사람들 커뮤니티에 가서 활동하게 될라나요? 수년이 걸리겠죠?ㅋ
하이브는 이래저래 불투명한 미래네요....

블러트의 강점은 '가벼움'이라고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ㅋ
바쁜 와중에 시간 내기 딱이더라구요.

역시 하이트님 다 계획이 있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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