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청동상들의 눈은 어디에... 19금 조각상 아프로디테

in KOREAN Society3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aah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로마에서 보여드린 조각상 중
그리스 청동상들에대한 부연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청동상은 찰흙소조로 표현한 것이라 돌조각보다 훨씬 섬세한 묘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그리스 청동상은 채색을 했으므로 지금 보는 모습보다는 훨씬 사실적인 분위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대인들이 보기에는 최근의 하이퍼 리얼리즘 조각과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피부색이 채색된 상태를 상상하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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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든 남자(셀레우시아 왕자) -국립로마박물관 테르메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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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빼는 소년- 로마 카파톨리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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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시온의 제우스 기원전 450년 아테네 국립 고고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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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상들은 대부분 눈이 비어 있습니다.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살색이채색되었다고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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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르지만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전시물을 촬영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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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2000년이상 녹슨 청동상이지만

본래보습은 이런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조각가 듄안헨슨의 조각작품[ 퀴니] 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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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인 론 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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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행위를 위한 성

그래서 사진도 영상도 없던 고대의 그리스인들에게
아프로디테(비너스상은) 치명적인 성인물이었다는 말씀입니다.
비너스신전의 여사제들도 그런 생명력 넘치는 일을 했고요. ^^

매춘이 현재는 불법이지만,
고대에 성행위는 신성한 의식으로서 여신을 찬양하고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종교적 제의였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전(bc 4500년), 이집트신전, 수메르의 신전에서 왕과 사제가 혹은 순례객과 사제들이 풍요를 기원하며 쾌락을 나누었습니다. 신전에서 몸을 바치는 것은 신성한 행위라 믿은 여성들은 기꺼이 몸을 바쳤습니다. 순례객들이 바친 공물들은 신전의 유지를 위해 불가결한 재원이 되었기에 이런 제의는 4세기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매춘이 됩니다.

수메르의 이난다는 사랑와 미의 여신으로 양치기와 풍요의신인 두무지와 결합합니다. 여사제와 왕이 각각 연단의 침대에서 이를 재현하고 모인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져 집단으로 성행위를 하며 제의에 참여하였죠.

이난나 여신이 그리스에 전파되어 아프로디테가 된 것이죠..

아프로디테 숭배 의식인 아프로디시아(aphrodisia)라는 축제에서 아프로디테 역을 맡은 여성은 옷을 벗고 물속에 들어가 여신의 능력을 불러내 땅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숭배자들은 향을 피우고 사과를 바치고 난 후 포도주를 마시고, 마약과 음란한 춤을 추고, 하프와 피리를 연주하고 마지막으로성행위를 즐겼습니다. 신전의 사제들은 그날 밤 돈을 받고 사람들과 대대적인 성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원래의 모습을 보려면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
한올 한올 더 섬세했을 것이고 살결도 발그레했을것입니다. 실물 처럼요.

이런 조각들은대부분 로마시대에 돌조각으로 복사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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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눈을 뽑아 갔나요?
어디 갔죠?

눈은 어디로 갔을까요??

정말 다시 보니 눈이 ...
갑자기 동상이 무서워 진다는 ......
눈은 ....오데로 간걸 까요 ?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저는 왠지 이런 조작상들에서는 감동을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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