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e 마켓에서 @jamislee님께서 판매하시는 곰취를 지난주 주문을 했었습니다. 주말에 맞춰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맞추시다보니 비가 내려서 배송이 이번주로 넘겨졌습니다. 그사이에 avle 마켓에는 @jamislee님께서 명이나물도 판매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명이나물도 주문하고 함께 보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은 했지만 어제가 되어서야 계획했던 장아찌를 담글 수 있었습니다.
매년 봄에서 여름이면 각종 장아찌류를 담급니다.
작년에 명이나물 장아찌를 4kg 담궜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곰취나물 장아찌를 2kg 담그니 명이나물은 2kg만 담그면 될것 같습니다.

@jamislee님께서 보내주신 곰취나물과 명이나물 상자에는 장아찌를 담그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저만의 비법(?)으로 장아찌를 담급니다. ㅋ

기본양념은 간장:식초:설탕:물이 1:1:1:1 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새로 준비한 양념은 조금만 준비합니다. 왜냐하면 각종 장아찌류의 남은 간장을 모아서 한번 끓여준 다음에 넣어서 사용하구요. 부족한 부분면 새로운 양념을 만들어서 부어줍니다.

간장 장아찌류는 명이나물 장아찌, 마늘종 장아찌, 마늘 장아찌, 양파 장아찌는 매년 담그는데 올해부터는 곰취 장아찌도 담그게 될 것 같습니다. ㅋ

그런데 아직 담그지 못한 장아찌가 많은데 냉장고 자리가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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