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postprime#8] 지역맛집_소소한 팁과 주의사항

in AVLE 일상8 months ago (edited)

따스한 어느 날, 데이트하면서 나중에 가보자고 했던 성수동의 한 피자집이 처음이었어요. 체험단의 시작은.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

예약한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쭈뼛쭈뼛 거닐다가 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체험단이라고 특별할 것 없이 일반 손님과 똑같이 주문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내부 사진이나 메뉴도 찍고, 음식이 나오면 조금 많이 사진과 영상을 찍어봅니다. 요즘은 음식 사진에 진심인 사람이 많아서 이상하지 않습니다.

체험단 프로세스
체험단 사이트 신청
식당 예약
방문
기간 내 포스팅
체험단 사이트 보고


메뉴 선택
체험단 사이트 신청시 00만원 이용권으로 되어 있으면 자유 이용이 가능하며, 메뉴가 정해진 경우 00체험단이라고 하면 정해진 메뉴를 알아서 줍니다.



체험단으로 왔습니다
식당 사장님들도 홍보를 위해 체험단을 받는 것이니, 최대한 도움이 되게끔 하는 게 블로거의 도리겠지요.

사진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도 고성능이지만 어떤 체험단은 DSLR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전문성 있어보이니까요. 찾아가는 길, (주차정보), 간판, 내부인테리어, 메뉴판, 음식 등 내가 음식점 리뷰를 보았을 때 궁금할만한 내용으로 채우면 금방입니다.

영상

영상 1개 정도는 필수로 요청하는데, 30초 정도이니 음식을 포커싱하여 찍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gif도 적절히 활용하면 금상첨화지요.

음식을 먹으며 사진과 영상을 찍고, 글감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밥값을 치렀기에, 음식점을 나오면서는 ‘체험단으로 왔습니다’ 한마디 하면 계산은 완료입니다. 몰랐던 신세계입니다.



잊지 말자, 나의 주제!
본래 주제가 여행이나 맛집이 아닌데, 식당이 많이 올라오면?
원래의 전문성있는 블로그의 느낌이 희석됩니다. 따라서 주 주제에 집중하면서 가끔 올리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주 주제 10개 이상에 1개 정도?


과한 장점 나열은 금지
요즘은 대중들도 체험단을 아시는지라 경제적 대가가 글 아래에 있으면 일단 거르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아쉬운 부분을 경제적 대가 문구 위에 적어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도 소소한 팁입니다.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오눌도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은 주로 내용은 주차같은 최소 정보만 확인하고 잘안보죠 ㅎㅎ
대신 사진 퀄리티가 좋으면 음식도 맛깔나게 보인다는 ㅋㅋ 전 외식 체험은 창피해서 안합니다 ㅋ

맛 평가는 주관적이라 차치하고 주차, 메뉴 그리고 이벤트? 정도만 확인하지요.
사진보고 메뉴를 선정하기도 하고요 ㅋㅋㅋ
처음에는 진짜 이게 맞나 싶은 느낌인데 하다보면 부끄러움은 없어지고 맛잘알이 된 마냥 평가해가면서 이 식당은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체험하게 되더랍니다..

사실 저도 블로그에서 정보를 찾다가도
'경제적 대가' 멘트가 있으면 불신하게 되는 경향이 ㅠㅠ ㅎㅎㅎ

그래도 맛집 블로거로 적당히 유지만 하고 있으면
데이트비용이나 식비는 절약되겠네요 'ㅡ' ㅋㅋㅋ

상당히 절약됩니다. 평소 안가던 곳들도 가게 되기도 하고, 비싸고 좋은 음식먹는 재미가 있지요~

아쉬운 점을 병기하는 건 좋은팁이네요ㅎㅎ

가끔 너무 솔직하게 쓰면 지워달라는 사장님들도 계셔요...ㅠ 먹은 입과 말하는 입이 같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멋진 날 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8272.80
ETH 2645.15
USDT 1.00
SBD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