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356.

in zzan2 years ago

오늘은 7월 1일 2022년의 반을 보내고 새로운 하반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또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steemzzang의 3주년입니다. 이제 세 살이 된 steemzzang이 운영진에게는 더 없이 예쁜 귀염둥이지만 누구에게나 예쁜 세 살로 보여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제2회 zzan문학상 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작가님들께서 좋은 작품을 보내주셔서 심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말그대로 심사숙고를 거듭했습니다. 3회에는 더 많은 작가님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심사에 더 오랜 번민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구름은 많아도 파란 하늘이 보이고 햇볕이 내리쪼이기 시작합니다. 해가 이렇게 좋고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합니다. 어제는 빗속을 뚫고 나가 폭우로 넘치는 하천을 감도는 길을 지나 돌아왔습니다. 물살 거친 다리를 건너면서 성수대교가 떠오르고 번개가 칠 때마다 벼락맞아 죽은 사람들 얘기가 머릿속을 점령합니다. 죄가 많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삶에 떳떳한 사람은 누구를 만나도 당당하고 죽음이 찾아 온다고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합니다. 우리가 존경해마지 않는 독립투사들의 마지막을 보아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의연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살아서 세상에 진 빚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면서 남들에게 수박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잇속에는 밝아 지도자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세상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든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는 꿈속에서도 ○ 무리를 생각한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1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7월 2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3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34회이달의작가상공모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34-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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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양

승냥이,양입니다.

십이
승냥이, 양 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십삼
승냥이, 양 입니닷

16
승냥이, 양입니다

17
승냥이, 양

18
승냥이, 양입니다

이십
승냥이, 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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