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13. 정답발표

in zzan4 years ago

어제는 구름은 없는 하늘이지만 미세먼지에 가려 하루 종일
흐린 얼굴이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찌뿌드드하니 울상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올라온다는 예보대로 한 몫 하려는 낌새입니다.
그동안 가뭄에 타들어가던 농작물이 목을 축이고 살판났다고
좋아하겠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론 너무 많이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듭니다.

정답은 가뭄, 장마입니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이 심해 풀뿌리까지 다 타 죽을 것 같아도 비가 내리면 다시
살아날 수 있지만 큰 장마가 지면 모든 것을 휩쓸어 가고 뿌리 채
뽑아버려서 남는 것이 없고 심지어 집이 무너지고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도 있어 가뭄보다 장마가 더 무섭다는 뜻입니다.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로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는 말도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 되면 여기저기 수재현장이 보도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미리 대비를 해서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14회에서 뵙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2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2-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Sort:  

항상 고맙습니다 ^^ 💙

!MARLIANS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marlians Lucky you @jjy someone just gifted you Marlians, view all your tokens at steem-engine.com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252.67
ETH 2426.43
USDT 1.00
SBD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