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288.

in zzan3 years ago

며칠을 닦아낸 듯 파란 하늘이 오늘은 심사가 틀린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추울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덜 추워 다행이라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하루종일 흐린 하늘을 보여줍니다.

근처에 있는 교회마다 트리를 만들고 밤이면 반짝이는 빛의 향연을 벌이는데 사람들의 움직임은 교회를 향하는 것도 불안해 하는 눈치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가끔은 상식을 벗어나는 언행을 보면 조금은 특별한 의식구조를 가지지 않았나 의심을 하게 만들기도합니다. 얼마전 우리 동네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나오고 초등학교로 다시 중학교로 이어지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최초에 어린이집 교사에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집에가서 언니 오빠에게 그리고 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련의 사태를 두고 대부분은 아이들이 얼마나 고생일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유독 한 사람이 생각없이 말을 합니다. 도대체 어린이집 선생이나 되는 게 어디를 짤짤 싸돌아다니다 애들한테 병을 옮기느냐고 그런 건 부모에게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 선생 노릇 똑바로 하기 틀렸으니 당장 잘라야 한다고 피대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은 아들에게 맞고 쫓겨나 시골까지 와서 빈집 얻어 살며 동네사람들 신세지고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무어라고 해야 할지요.

오늘의 문제입니다.

“○○○ 못된 것은 ○○○만 업신여긴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12월 7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8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8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8-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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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
당나귀, 생원님
감사합니다.

22
당나귀, 생원님
감사합니다

스물하나
당나귀, 생원님
감사합니다.

22
당나귀, 생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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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생원님

스물셋

당나귀, 생원님

26

당나귀, 생원님

27
당나귀 생원님 입니다^^

당나귀, 생원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당나귀, 생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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