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0405 (63)in #zzan • 16 hours ago8월 24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아버지의 구두 45년 전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저희 아버지는 도매 관련해서 큰 사업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린 나이였음에도 알게…mich0405 (63)in #zzan • 2 days ago8월 23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나이 듦을 받아들이자 미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미국 배우 겸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는 조지 번스. 1996년 그의 나이 10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검은 테의 둥근 안경을 항상 쓰고…mich0405 (63)in #zzan • 3 days ago8월 22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랑하던 연인과 슬픈 이별을 한 주인공이 말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이제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며 넋두리하는 모습을…mich0405 (63)in #zzan • 4 days ago8월 21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길냥이와 교감 아침마다 우리 부부는 한 노부부를 마주칩니다. 그들은 예쁜 사발에 고양이 밥을 담아 배고픈 '길냥이'들을 먹입니다. 혹여 동네에 길냥이 천국이 되진 않을까 살짝 걱정됐지만 몇 년이…mich0405 (63)in #zzan • 5 days ago8월 20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단점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그림자를 보기 흉하다고 생각해 싫어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시커먼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남자는 답을 찾지…mich0405 (63)in #zzan • 6 days ago8월 19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아버지를 살린 아들 조선 성종(成宗) 때, 큰 가뭄이 있었습니다. 전국에 기우제를 지내게 하고, 금주령까지 내렸습니다. 성종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뙤약볕을 맞으며 논을 돌아보고 있었는데…mich0405 (63)in #zzan • 7 days ago8월 18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바닷가재의 탈피 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몸이 커지면 껍질을 벗습니다. 이때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mich0405 (63)in #zzan • 8 days ago8월 17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나 먼저 가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 소중한 친구였습니다.…mich0405 (63)in #zzan • 11 days ago8월 14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균형을 이루는 다름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미국의 철학자 '헨리…mich0405 (63)in #zzan • 12 days ago8월 13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그리고 상상하라 "봄을 그리려 함에 버드나무나 복숭아꽃이나 살구꽃을 그리지 말지니. 그저 봄만 그려라."라는 글이 있습니다. '봄'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고 가정해 보면 보편적으로 개나리나 진달래…mich0405 (63)in #zzan • 13 days ago8월 12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젓가락질 vs 포크질 어느 날 저녁 식사 때 8살 어린 아들의 젓가락질이 서툴자 아빠가 말합니다. "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단다. 이렇게 중지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고 엄지로…mich0405 (63)in #zzan • 13 days ago8월 11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새로움의 시작 태아는 엄마의 배 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간을 보내면서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에서 포근히 떠 있습니다. 게다가 먹을 것도 걱정 없습니다. 엄마의 탯줄을 통하여…mich0405 (63)in #zzan • 15 days ago8월 10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나를 위로하는 음식 영어 단어 중에서 'comfort food'는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뜻합니다. 1970년대 미국의 여배우인 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mich0405 (63)in #zzan • 16 days ago8월 9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비참해지는 방법 어느 날, 미국의 한 신문에서는 '비참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10가지 방법의 반대로만 살아간다면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mich0405 (63)in #zzan • 17 days ago8월 8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소통'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충청도 사람들은 '가셨습니다'를 '갔슈', '괜찮습니다'를 '됐슈'로 줄여서 말하곤 합니다. 어느 날 충청도의 시골 이발소에 한 미국인 남자가 들어왔는데 이발소…mich0405 (63)in #zzan • 18 days ago8월 7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1989년~1997년 공중파에서 방송한 '우정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군부대를 찾아가 군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특히 '그리운 어머니'라는 코너는…mich0405 (63)in #zzan • 19 days ago8월 6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불규칙 반동 럭비는 두 팀이 일정한 시간 안에 타원형 공을 상대방 진지의 문에 가져감으로써 득점을 겨루는 구기종목 중 하나입니다. 예전 럭비공은 돼지 방광에 가죽 네 조각을 덧씌운 뒤 꿰매어…mich0405 (63)in #zzan • 20 days ago8월 5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성공과 실패의 차이 한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성공과 실패'에 대한 엄마와 아들의 대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초등학생인 아들에게 먼저 물었습니다.…mich0405 (63)in #zzan • 21 days ago8월 3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무관심이 가장 무섭다 현대에 이른바 '4무(無)' 병이 있습니다. 무목적, 무감동, 무책임 그리고 무관심입니다. 그중 제일 무서운 건 무관심입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대인 작가 엘리 위젤…mich0405 (63)in #zzan • 23 days ago8월 2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인생에서 친구란 무엇인가?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에 '피시아스'라는 사람이 억울한 일에 연루되어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왕은 만일 허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