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일억보다 더 의미 있는 1불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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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일억보다 더 의미 있는 1불/cjsdns

오늘 1800만 원을 넘어설 것 같다.
이제 2000만 원을 찍을 날이 많이 남지 않은 듯하다.

가지고 버틸 여력만 있다면 들어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만하다.

결국은 비트가 일억이 가면 9000만 원에 산 사람은 가지고 있어도
1000만 원에 산 사람은 이미 그때쯤이면 다 팔아 없을 듯싶다.

아마, 알 수는 없어도 비트를 100만 원에 산 사람이 그대로 온전하게 그 숫자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부자가 된다는 건 그렇게 힘이 든다는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다.
스팀도 다시 만원이 갈 날이 안 온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고 만원을 꼭 간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가다 보면 만원이 아니라 10만 원을 하는 날이 언젠가는 올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는 날이 온다면 과연 지금 가격에 산 사람들이 스팀을 그대로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마도 대부분이 아닐 것이다.
강남땅 별 볼일 없는 모래 땅이라고 팔 아친 사람들 지금 다시 강남 입성 못한다. 강남 아파트 분양받아 좋다며 웃돈 받고 판 사람들 지금 그 아파트에 못 들어간다.

비트도 그렇고 스팀도 그렇다고 본다.
지금 비트 말이 좋아 일억 이야기하지 그게 가겠어하는 사람들 스팀 그게 무슨 만원 가겠어하는 사람들 후회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올리도 모른다.

물론 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다.
스팀은 젖소처럼 지속적으로 우유를 내주기만 하는 입장이다.
그 우유가 지금은 넘쳐나니 잘 거들떠보지도 않는 그냥 당연하게 거저 얻어지는 급식 우유 정도로 생각하나 언젠가는 환장하게 귀해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
혹시 아는가 코로나 19 이놈의 백신을 만드는데 유유가 최고라던지 아니면 우유 속에 코로나 천연 백신이 있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코로나 예방에 특별한 권장 음식이 될지도 모른다.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반드시 소설만은 아니나. 이 세상에서 우유보다 더 인간에게 유용한 완전 음식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필요에 의해서 많은 생산을 하게 되었고 흔해졌다. 흔해진 덕에 가격은 많이 싸지다 못해 형편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우유의 공이 인류사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고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팀이 지금 우유와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어떻게 생각을 하실지는 모르나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답은 스팀이고 지속적인 관심이며 사랑인 것이다.
끊임없이 관리해 나가고 사랑으로 보살피면 반드시 보답 하리다.

1800만 원에 산 비트 일억 될 때까지 간수하기 힘이 들것이다.
그러나 200원에 산 스팀 1불 갈 때까지 간수하는 것 어렵지 않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팀 1 불가면 그냥 1불입니까?
그 1불은 그냥 1불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비트 일억보다 더 의미 있는 1불입니다.

그것을 아신다면 STEEM은 파는 게 아니라 사야 하는 것
ZZAN은 던지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 이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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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게 인생이듯 스팀의 미래도 불투명하지만 이렇게 든든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니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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