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노래가 생각 날까?
왜 이노래가 생각 날까?/cjsdns
왜 조용필의 이 노래가 생각이 날까?
컴을 켜고 업비트 창에서 스팀의 흔적을 보고 있으려니 아무것도 생각 없다.
그냥 멍 때리듯 주시하고 있는데 불현듯 이노래가 들려오는것 같다.
가사도 제목도 제대로 모른다
그러나 한구절, 전주 부터 소름 돋게하는 한구절
기도 하는 ~만이 생각난다.
하여 조용필의 기도 하는 이렇게 쳐보니
비련이라는 노래가 뜬다.
그래 비련 이었지...
왠지 이노래를 들으면서 스팀 발자취를 돌아보면 더욱 애절하다.
아래는 비련의 가사다.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
새에게 물어보리라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
새에게 물어보리라"
왜 이노래가 생각 났을까?
이 새벽 이노래가 왜 생각 날까, 들어보니 더욱 애절하다.
스팀의 심정을 이야기 하는거 같은 비련,
이 노래가 정말 오늘 가슴을 파고 든다.
82년 KBS 가요대상에서 수상후 벅차 오르는 감동으로
수상 소감조차 제대로 못하고 손등으로 눈물을 훔쳐 가며 부른 앵콜송 감동이다.
스팀에게도 저런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다시 한번 더 돌려 듣는다.
기도하는 ~~
우리 스티미는
최소 1리터의
눈물 쏘옥빼고
다들 포기할때
위로 미친듯이
위로 치받으며
다만 구하소서
우리 스티미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