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의 창작 시

in zzan3 years ago

하늘이 두렵지 않은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cjsdns

까불지 말라
까불지 말아
까부는 자 복이 있나니
넘치는 복이 있나니

낳아준 부모
키워준 부모
괄시하며 까부는 자
그 복을 받을 것이요

모지리 대접하여
자리에 모시니
제 잘난 듯 미쳐 춤추던 자
그 잘남으로 복 터지리

무식하면 용감하고
돌면 하늘도 욕보인다.
까불면 죽어를 외치는 자
저리 까불다 복 받을라

도리는 도리 도리
믿음은 절레절레
욕심으로 가득하니
그 욕심이 무덤 되리

하늘이 두렵지 않은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잘남이 뽐 냄이 어여뻐야지
남을 해하거나 무시하는 뽐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마저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자
신앙인을 자처하며 하늘을 욕 뵈는 자
제 세상인 듯
제 잘남을 뽐내는 자 많다.

독재 치하에서는 부역하듯 아부하기 바쁘던 자들의 요즘 모습
예술이 따로 없고 코미디가 따로 없다.

말 그대로 개판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보다는 개를 더 대접하는 인간도 늘어간다.

문득 드는 생각
개에 의하여 인간이 조정되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멍멍
멍멍 멍멍...

.
.
.
하늘은 언제나 희망이며 두려움이다.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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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진지한데, 읽는 저는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올까요..^^

I'm sure I'll be famous, so please take care of course.

Japanese food is so good.

If you don't mind, please follow me.

세상에 함부로 덤비면 안된다!

대선 주자들이 너나없이 개나 공양이 끼고 사진 찍는대요.
예전엔 머리 하얀 어르신들에게 선물 주는 사진 찍는 게 유행더니..... ㅋㅋ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tipu curat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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