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in zzanlast year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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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cjsdns

어제저녁에는 개구리 합창하는 소리를 들었다.
올 들어 처음이다.
어찌나 힘차게 노래를 불러대는지 아내와 한참 들었다.
스팀도 저리 노래할 때가 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산책을 하며 꽃을 보았다
올 들어 처음으로 보는 꽃이다.
엄청 반가워 한참을 서성거리며 꽃밭에서 놀았다.
물론 밟힐까 염려되어 길가에 서서...

그 꽃이 대문에 올려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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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가는 철새는 가끔 보는데
오늘은 강물에서 날아오르며 대열을 맞춰가는 새를 보았다.
기러기인지 오리인지는 모르겠는데 물을 치고 날아올라 물을 스치듯 날아가는데 저리 날다 비상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팀도 비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거 같은데 좋은 느낌을 받았다.

멀리서 온 카톡이 있다.
처음에는 뭔가 했다.
그래서 찬찬히 보니 애터미 이야기다.

수당을 받으려면 양쪽 다 30만 PV가 되어야 하는데 한쪽에 PV가 모자라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PV를 채워 달라는 이야기다.
이럴 때는 본인이 채워가는 게 좋은 방법인데 아직은 자신의 경제 상황에서 제품 구매는 어려우니 이곳에서 마저 채워줬으면 하는 이야기다.

누군가 수당을 받을 희망에 하는 이야기니 좋다.
한번 받는 수당이 그곳에서는 이곳에서 생각하는 돈보다 위력이 크다. 우리에게는 용돈정도의 두세 명이 밥 한 끼 먹으면 그만인 돈이지만 그곳에서는 한가족의 한 달 먹거리가 해결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

여하튼 좋다.
그렇게 이렇게 인연 되어 가다 보면 그곳도 잘 사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구매력도 늘어 날것이고 결국은 서로를 위하는 일이 될 것이다.

세상에 모든 것은 돌고 돈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을 때 돕는 게 답이다.

단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막연하게 도움만 기다리지 말고 열심히 노력을 해달라는 것이다.
그게, 나 cjsdns를 위한 게 아니고 다른 누구를 위하는 게 아니라 본인, 자신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란 이야기다.
이미 애터미에서 만들어 놓은 플랫폼은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검증된 시스템이다.

성공하려면 끌고 가던지 따라가던지
아니면 스스로 만들 던 지 해야 한다.
제일 쉬운 게 따라가는 것이다.
그 쉬운 따라가는 길도 힘들다.
세상에 쉬운 건 없다.
그러나 성공하고자 하면 죽기 살기로 따라가는 게 나쁘지 않다. 너무 영악한 계산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니 연필로 계산기로 하는 계산은 좀 줄이고 가슴으로 하는 계산을 하면서 말이다.

2023/03/10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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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지막 부분의 마음공부 하는 사람으로 가슴으로 계산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사실은 쉽지 않지요

저도 얼마전에 에터미을 지인이 가입해 달라고 해서 가입은 했습니다만 아직 이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스팀을 안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스팀을 플랫폼으로 잘 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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