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謹弔}🎗️죠지 윈스턴 George Winston🎗️steemCreated with Sketch.

서정성 짙은 피아노 연주로
많은 이들의 고단한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평안을 선사해온
뉴-에이지 New-Age Music 피아니스트
죠지 윈스턴 George Winston이 73세를 일기로 며칠 전 우리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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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가 지난 10년간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그는 잠자는 동안 고통 없이, 그리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

죠지 윈스턴(1949-2023.6.4)은 11년 전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골수 이식을 받았으며, 이후로 갑상선암, 피부암 등으로 인해 힘든 투병 중이었음에도, 입원해 있던 병원 강당의 피아노로 작곡을 할 정도로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채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1996년 뉴-에이지 음악 부분New-Age Music Genre에서 그래미상 Grammy Award 최우수 앨범상수상의 영예를 얻은 앨범 {숲 Forest}(1994)의 전곡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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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사상}은 내면의 나를 일깨워 궁극, 초월의 세계에 진입해, 나 자신이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서양 비교西洋 秘敎 Western Mystery Tradition}인 “에소테리시즘 Esotericism”을 기반으로 한 사상으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정신 세계를 강구하는 강력한 도구로써 사용하기 시작한 음악 쟝르가 바로 {뉴-에이지 음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뉴-에이지 운동}에 대해 모르고 이런 분위기의 음악을 접한 사람들은 단지 “듣기 편한 Easy-Listening 음악”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 이전까지는 뉴-에이지로 분류되지 않던 세미-클래식 음악 Semi-Classical Music이나 가벼운 피아노 연주곡까지를 전부 “뉴-에이지 음악”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부 음악가들은 “뉴-에이지”의 강한 “종교적“인 의미 때문에 자신의 음악이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불리는 것을 꺼려한다. 대표적 예로, 개신교 신자인 한국의 이루마 Yiruma(1978-현재 45세), 그리스 정교회 신자인 야니 Yanni(1954-현재 69세), 반젤리스 Vangelis(1943-2022), 그리고 미국의 개신교 신자인 “죠지 윈스턴” 등이 있다. (위키백과)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그가 자란 동네 ‘마일즈 시티(몬타나Montana 주)’와 그곳에서 함께 놀던 어릴적 친구들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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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어떤 쟝르의 음악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그의 음악이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귀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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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평안하소서…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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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뉴에이지 라는 이름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숨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내리며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하루를 열계해주셔서 감사함니다. 죠지 윈스턴의 명복을 빕니다

떠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볼 때마다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게도 느껴집니다...

☕️따뜻하고 깊은 커피향이 전해지는 듯하네요~ :)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주말 보내시길요 @steem-agora 님~🌳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appa396 님~✨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classicalondon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jungjunghoon

90년대 뉴에이지 음악 많이 들었네요.
야니 로마 공연(?) 실황 중계를 티비에서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입니다.

잘 듣고 갑니다.

R.I.P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banguri 님 :)
야니를 들으셨다니 더욱 반가운 기분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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