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Kanon 부르는 소리는 조금씩 달라도 ( 📷 카메라 아님 주의 ⚠️ :)

웬만해선 낯설지 않을...
피아니스트 죠지 윈스턴의
가장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곡이다.

“파헬벨 Pachelbel의 <카논 Kanon> 주제에 의한” <캐논 변주곡 ^{Variations on the Canon}>

“카논 Canon”은 “법” 또는 “규범”을 뜻하는 라틴어화된 그리스어 “까논 κανών”에서 파생된 단어로, 이는 성부^{聲部 part}들의 수, 시작 지점, 조옮김^{transposition} 등을 설명하는 “규칙”을 말한다.

하프시코드^Harpsichord(쳄발로 ^Cembalo)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연주

일종의 클래식 음악 형식을 뜻하는 {카논 Canon}은, 한 성부가 주제를 시작한 뒤 다른 성부에서 그 주제를 똑같이 모방하면서 화성 진행을 맞추어 나가는 대위(법)적인 “악곡의 형식”을 의미한다. (돌림노래 비슷한)

미국 영화 음악계의 대부 죤 윌리엄즈 John Williams(1932-현재 91세)가 지휘하고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카논 Kanon> 주제에 의한 편곡 버젼^version의 <캐논 Canon>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미국의 재즈 트럼펫 연주자 윈턴 마살리스 Wynton Marsalis(1961-현재 62세)의 트럼펫 솔로 협연도 색다르다.

안타깝게도 며칠 전 우리 곁을 떠난 “죠지 윈스턴” 피아니스트의 명복을 빌며... 전세계 수많은 연주가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탄생한 다양한 버젼의 <카논> 연주를 한 곡 한 곡 듣는다.

_{Kanon/Canon[카논(독)/카넌(영)/캐논(한)/캐넌(미)꺄논(불)/까노네(이)]... 등 발음은 조금씩 달라도...}

이제는 고인이 되신 죠지 윈스턴의 ‘바리에이션 Variations’ 명곡 <캐논 Canon>은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 편안하면서도 ‘규범-규율’을 의미하던 “캐논”의 표본으로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오히려 그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리된 금요일과 뜻깊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