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성 <sup>Castles</sup> 이야기 I (feat. 루트비히 2세 Ludwig II)
갑자기 멀리 다녀오게 된 바람에
주말은 허무하게 끝났지만
하루 남은 연휴가 그래도 고맙다..!
오늘은 잠시 새로운(?) 소재로.
오페라에 진심이었고
( 부동산에도..)특히 바그너의 작품에 심취했던 바이에른 Bayern의 왕 루트비히 2세 Ludwig II (1845-1886)의 {🏰성 Castle 이야기}이다.
그는 바이에른 Bayern 왕국의 국왕인 아버지 막시밀리안 2세 Maximilian II(1811-1864)와 어머니 마리 폰 프로이센 Marie von Preußen (1825–1889) 사이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곳은 뮌헨 München의 {님펜부르크궁 Schloss Nymphenburg}이다.
그리고 그는 어릴 때부터 "백조의 성"이라고 불리는 왕실의 여름 궁전인 {호엔슈반가우성 Schloss Hohenschwangau ‘백조의 높은 지역 성’}에서 백조의 이미지 Image와 백조의 아이콘 Icon들에 둘러싸여 지내게 된다.
루트비히 2세가 “백조의 왕”이라고 불린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차이콥스키 Tchaikovsky(1840-1893)도 이 성에서 영감을 얻어 발레 <백조의 호수 Swan Lake>를 작곡하였다고 한다.(주제 부분 연주만 우선, 맨 아래 오페라 전체 공연도)
그 성은 아버지가 퓌센 Füssen 근처의 알프제 Alpsee(알프 호수) 근처에 지은 성이었는데, 그곳에는 독일의 영웅적인 전설 {사가 Saga} 중에서도 특히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 Lohengrin”의 이미지를 고딕 복고 양식으로 장식하여 묘사한 많은 프레스코화 Fresco가 그려져 있었고, 그것들은 어린 루트비히의 뇌리에 무척 강렬하게 자리잡았다.
그 가족들은 슈타른베르크 호수 Starnbergsee (당시에는 뷔름제 Würmsee 뷔름 호수)를 방문한다. 그 호수는 “퓌르스텐 호수 Fürstensee(왕자의 호수)”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서 “왕자”는 루트비히 2세가 청소년 시절을 함께 보내며 호수에서 같이 노도 젓고, 큰 소리로 시도 읊으며, 그리고 함께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장면도 연출하곤 했다는, 절친이자 자신의 보좌관이기도 했던 ‘폴 왕자 Prince Paul(1843-1879)’를 말한다. 아쉽게도 두 사람의 우정은 1866년 폴이 평민 여인과 약혼하면서 끝나게 되지만...
그렇게 환상적인 {호엔슈반가우 성 Schloss Hohenschwangau}에서 청소년기까지 지내는 중에 폴 보좌관과 함께 본 오페라 <탄호이저 Tannhäuser>와 <로엔그린 Lohengrin> 등 게르만 민족의 영웅적 전설과 신화를 토대로 쓴 리하르트 바그너(1813-1883)의 서사적인 오페라 작품들은 루트비히 2세를 다시 한번 깊게 매료시켰고 그 깊은 감정은 그의 평생을 지배하게 된다.
그 방대하고 멋진 신화들을 프레스코 벽화나 천장화로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넉넉한 공간의 “새로운(노이:neu:new) 성 Castle”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게 되며...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조심해서 올라오세요. 이런 사연이 숨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늦은 답인사 죄송합니다 @steem-agora 님🥲 매일이 버거운 요즘이라서요ㅠ
매번 늦더라도 양해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매일 이렇게 글을 올리시려면 너무 힘드니 하루는 간단하게 올려도 됩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면 힘이 들지요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다른 소재가 자꾸 좀 어색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렇게 해왔는데요, 아무래도 @steem-agora 님 조언대로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 힘들면 오래 멀리가지 못합니다.
네, 좋은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제 마음도 왈츠스텝~~ㅎㅎ
쿵작짝~쿵작짝~🎶 + 두둥둥~두둥둥~🪘
저는 왈츠와 함께 뒷북소리(늦은 답인사 죄송요..)로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