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스파업 보팅행사

보팅스파가 46만5천 스팀으로 늘었습니다.
오늘도 500 스파업 보팅행사는 계속됩니다.

스팀에 대해서

처음에 출시될 때 스팀의 보상비율은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스파보유자들이 보유스파의 90%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Dpos라고 하지만 스팀 생태계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증인이 아니라 스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증인들이 그비율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스파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3.92%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당시 구 증인들이 글쓰는 사람에 대한 보상을 높인다고 하면서 스파보유자의 보상비율을 3%대로 낮추었고 글보상과 큐레이션 보상비율을 높였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스팀이 내리막길을 걷게 된 것이 그때부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스팀의 창시자인 댄 라리머의 토큰 이코노미 구상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당시 증인들은 앞으로 암호화폐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스팀파워보유자에게 보상의 50%정도를 나누어준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

당장 거래소에 있는 날스팀이 스테이크 될 것입니다.
당연히 스팀가격은 올라가겠지요
스팀가격이 올라가면 보상도 높아집니다.

코딩에서 아주 간단한 숫자만 바꾸면 스팀가격이 지금보다 10배이상은 쉽게 뛸 수 있습니다.

현재 스팀은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것이 스팀의 호재입니다.
스팀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정작 스팀은 죽을 쑤고 있구요

스팀
바뀌어야 합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커뮤니티의 힘입니다.
그것도 한국 커뮤니티의 힘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