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전화하다.

in #diarylast year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
받지 않아서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다시 걸어 보았다.

지난번 전화 했을때 모든것이 귀찮고
식욕도 없다고 하더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 해서다.

오늘은 수화기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니 매우 밝다.

어떠냐고 물으니 띵 호와 란다.
안심이 되. 어서 덩달아 내마음도 밝아졌다.

. 늙은 소녀가되어 시답잖은 이야기에도
웃어가며 수다를 떨었더니 속이 시원해 졌다..:1
. •
아무래도 이웃이 좋다 한들 같이 공부하던
옛 동창 만할까.
안부 묻고 전화 줄친구가 있다는것 만도
이나이에 다행중 다행이라 생각 한다..

그런데 이 친구는 치매 증상이 있다.
그래도 혼자서 생활 할 만큼. 은 유지가 되었었는데
지난 연말 부터 간병인의 돌봄을 받고 있다..
.
아마 의사인 두 아들이 어머니를 혼자 두기가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혼자 있을 때 보다 불편한 점도 있다는것을 보니
아직은 조금 마음. 놓아도 될것 같다.
제발 더 진행이 되지 않기를 기도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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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외로움이 가장 큰 적 같습니다.

친구와의 수다만큼 즐거운 것도 없죠.^^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죠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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