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34> 선진 문명사회로의 전환점

in #busy6 years ago

banner800a.jpg


인간은 과거 원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촌락공동체 집단에 익숙한 사회적 본성이 고착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 문명사회로의 전환점은 언제인가?
개인의 가치와 책임에 바탕을 둔 이기적인 도시 개인주의 사상이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전자로 바뀌는 시점이 될 것이다.
개인주의란 자기 중심적이라기 보다는 개별 인간 자신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의미한다.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자유의 독창성은 강제성을 띤 제도의 틀 안에서 벗어난다.
주어진 자연의 힘과 조건들을 경쟁적으로 선택하여 무한하게 변용시켜 적용 시킨다.
자유의 열린 정신은 사유재산의 인정과 책임을 중시한다.
자유로운 독창성을 발휘하는 열린 정신은 불과 수백 년의 짧은 역사와 함께 획기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인간의 역사에서 노예와 같은 도구로써의 비참한 굶주림의 연속인 삶의 탈출은 이처럼 짧은 역사를 가졌다.

시간이 멈추지 않고 미래로 흘러가듯이 변화가 없는 완전한 평형상태란 세상에 없다.
이성에 의해서 사고의 오류가 수정되는 과정이다.
완전한 평형이란 사멸과 종말을 뜻하거나 예측이 가능한 확정된 상태이다.

인간의 정보 축적과 활용 능력의 향상을 정보의 분산인 생물학적 죽음으로 볼 것인가?
이것을 넘어서는 부자연적이거나 반자연적인 의미로 볼 수는 없다.
자연을 뜯어 고칠 수는 없는 것이다.
정복의 의미가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연선택이라는 적응과 진화의 과정이다.
인간의 개별적 생물학적인 한계는 이성적인 도구와 결합하여 무한하게 확장된다. 이와 동시에 과거에 익숙한 인간의 파괴적이며 종말적인 성향은 오히려 가속적으로 에토스(Ethos)로 희석되어 변화해 나갈 것이다.



<#33> 대기업 견제와 반 기업정서
<#32> 모방의 가치와 역할
<#31>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0> 규제와 간섭
<#29> 우산 장수


20180427_105548a.jpg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165.60
ETH 2421.15
USDT 1.00
SBD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