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eem]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 [체 게바라 평전 6]서평 새 인간의 창조:나는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슬픔을 무덤까지 가져가리

in #busy6 years ago (edited)

"불가능한 꿈을 꾼" 체 게바라.....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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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에 따르면 체는 성자였다.

전쟁과 전투 중에도 적을 존중하고 사랑할 대상임을 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가 총을 쏘려는 것을 여러 번 제지하였습니다. 쓸데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으려고 했던 거지요.그리고 그 당시에 우리는 배낭들 하며 땀과 때로 절은 껍질을 거북이 등딱지처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동아줄로 대충 만든 신발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 선인장 가시에 수도 없이 찔렸고,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끼어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체는 포로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바라의 볼리비아행을 비판적으로 보는 평자들은 그의 행위를 자살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바라에게는 체포되거나 죽음밖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 출구가 없었다. 그가 한 행위는 자살이다."--페루 출신의 작가 바르가스 요시느

그는 쿠바나 아르헨티나 같은 한 나라가 아니라 고통받는 인류의 다수 민중에게 끝없는 투쟁의 불씨를 전하기 위해 죽음으로 밖에 끝낼 수 없는 희생양의 투쟁을 시작한 순교자였을까.

Che 이후 남미대륙은 꿈꾸는 수 많은 게바라들의 대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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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체게바라 서평, 영원한 근본주의 혁명

1. 근본주의적 혁명

카스트로는 혁명가였지만 정치가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면, 게바라는 정치가, 행정가보다는 영원한 혁명가이기를 원했다.

카스트로도 권력!

체 입장에서 볼 때 카스트로가 가진 면모는 위험한 것, 즉 영원한 혁명에는 위험한 ‘권력’일 수 있으므로 부정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 당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로 양분된 냉전구도 속에서 약소국 사회주의 국가 쿠바가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혁명노선의 변화를 게바라는 수용할 수 없었다.

때문에 그의 극단적 사상은 대내외적으로 비판을 받게 된다. 그의 근본주의적 혁명관이 소련의 수정주의 등 당시의 사회주의 블록 국가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

소련이 봐도 극극좌파!!

체의 이론은 소련의 사회주의자들로부터조차 극좌로 인식되었고, 쿠바 내의 구(舊)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도 공격을 받아야 했다.

쿠바 혁명은 혁명 초기의 모습은' 자유롭고, 민주적이고, 무질서하고, 열대적이며,즉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혁명 모델은 소련의 볼세비키 혁명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전위적인 당의 역할과 당에 의해서 이끌어지는 일사불란한 조직체계에 기초한 소비에트 사회주의를 따르는 것이 당시 세계구도에는 유일한 선택처럼 보였다. '자유분방한 혁명'의 성격노선은 경화되어갔다.

게바라가 알제리에서 귀국했을 때 그는 트로츠키주의자, 친중국 혁명주의자로 몰리면서 카스트로와 혁명노선에 관한 격렬한 논쟁을 벌여야만 했다. 카스트로는 당시의 세계정치 구도 속에서 쿠바가 생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선을 선택하고 있었다. 게바라가 볼 때 변절이었다. 게바라는 혁명의 초기 모습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려했다. 호르헤 카스타녜다는 카스트로와 게바라의 관계를 "결혼도 이혼도 아닌"관계라고 적고 있다 [적색의 생애, 체 게바라의 전기]에서

2. 거점이론- foquismo

쿠바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세 가지의 근본적 요인을 다음과 같다.
첫째, 민중으로 구성된 군대는 정부군을 이길 수 있다.
둘째, 혁명을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거점 봉기로 혁명의 조건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셋째, 저개발의 중남미에서는 무장투쟁의 공간이 농촌이어야 한다.-체 게바라 [게릴라 전쟁] 중에서

농민과 연대하고 치료하고 글을 가르쳐서 함께하는

이러한 관점은 도시로부터 언어, 지리, 종족적으로 격리된 농민을 거점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하면서 도시의 학생과 중산층 지식인을 혁명적으로 연대하는 전략이다. 당시 러시아 코민테른과 공산당들이 도시의 노동자 계급과 소시민을 전위적인 세력으로 구축하려고 했던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기본적인 혁명 계급관과 다른 것이다.
당시 러시아 민중,노동자,수병은 더 곤궁했고 ‘짜르’와 두마는 그들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지 못했다. 즉 민중의 불복종이 있었다.

게바라와 카스트로는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중심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을 활동의 무대로 삼아, 포코라는 작은 거점 - 스페인어로 포코(foco)는 초점을 의미함-을 움직여 거대한 변혁을 가져오게 하는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마치 마오쩌뚱 홍군의 공산혁명과 유사성을 띤다.

게바라는 혁명 승리 후 카스트로와 6년 여간의 동거를 통해서 이론보다는 현실 인식, 민중과의 연대, 중남미 행방에 대한 확신 등을 통해서 혁명의 과업을 수행하지만, 1965년 게바라가 쿠바를 떠난다.

3. 영원한 투쟁, 새로운 인간

1965년 게바라의 볼리비아행은 분명 게바라와 카스트로 간의 두 혁명노선의 결별이다.

게바라의 볼리비아 행을 이상주의적 혁명관으로 설명하려는 대부분의 시각은 이상이 현실 속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다는 낭만적 연민일 뿐이다.

체가 카스트로와 쿠바에게 남긴 편지

... 혁명을 할 때-그것이 진정한 혁명이라면-우리가 승리할 수도, 죽을 수도 있다는 현실 ... 실제로 수많은 동지들이 혁명에 목숨을 바치지 않았는가.

오늘에는 이 모든 것들이 덜 극적으로 보이네. 우리가 더욱 성숙했기 때문일 테지만, 그러나 또한 역사는 반복하기 때문이겠지. 나는 쿠바 땅에 국한된 쿠바 혁명에서 내 몫을 다했다는 느낌이네. 이제 나는 자네와, 동지들과, 그리고 이제는 나의 것이기도 한 자네의 인민들과 작별하려 하네. 나는 내가 점하고 있는 당의 직책과 장관직과 사령관의 직위, 그리고 쿠바 시민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네. 이제 나와 쿠바를 잇는 어떤 법적 관계도 존재하지 않네. 오직 공문서 따위로는 파괴될 수 없는 전혀 다른 성격의 관계만이 나에게 남을 것이네.

내가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건대, 나는 지금까지 정직하게 또 한결같이 혁명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 다만 하나 내 잘못이라면 시에라마에스트라 시절 처음부터 자네를 온전히 신뢰하지 않고, 자네의 지도자적 자질과 혁명가적 기질을 좀 더 빨리 이해하지 못한 것이겠지.

나는 경이로운 세월을 살았고, 미사일 위기가 계속되는 최근에까지 자네 곁에서 우리 인민과 함께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네. ...지구상의 다른 땅들이 나의 미천한 힘을 요구하는군. 쿠바의 영도자로 남을 자네의 책임이 자네로 하여금 포기하게 할 수밖에 없게 하는 그것을 나는 하려 하네. 이제 우리가 작별할 시간이 온 게지.

내가 기쁨과 고통이 교차하는 가운데 떠난다는 걸 이해해 주게. 나는 여기에 건설자로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희망을, 내가 사랑하는 자들의 가장 사랑하는 부분을 남겨두고 가네. 나를 아들로 받아준 인민의 곁을 떠나네. 내 정신의 한쪽을 남겨두겠네. [후략.]

그의 꿈. 새로운 인간의 창출

게바라가 쿠바 혁명을 통해서 이룩하고자 했던 '새로운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과 새로운 인간의 창출'이라는 문제는 그의 글에 나타난다. 체가 바라는 진정한 혁명은 개개 민중의 자본주의적 인식변화가 최종 목적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체제가 사회주의 사회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실행되어야 할 문제 중,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수립보다도 제도의 변화 후에도 잔존하고 있는 [개인의 자본주의적 의식]을 변화시키는 작업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사회의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문제”라는 것이다. [쿠바에서의 사회주의와 인간].체 게바라

개인의 의식의 변화

체의 주장은 시레아마에스트라에서 시작된 쿠바 혁명의 발전과정을 정리하면서 추출한 이론이다. 객관적으로 혁명의 조건이 전무한 상황에서 주관적 혁명의 조건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게릴라와 농민의 의식의 변화”로 가능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체는 혁명기간 내내 학습과 공부, 민중교육을 를 게을리 한 적이 없다.

체는 개인의식의 발전을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으로 인식한다. 그런 경도된 개인이 개인적, 집단적으로 사회운영에 참여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신 사회와 신인간이 창조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당과 제도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사회의 기본구조를 변혁하면 그 구성원들은 필연적으로 변화된다는 소비에트 사회주의가 결국 스탈린 독재로 이어진 미래를 예견한 게바라의 혜안일 수도 있다.

체의 복음

게바라의 혁명이론은 모든 인간을 교화시켜 평화롭고 평등한 새로운 인간이 등장하기 까지 전파되어야 할 복음이었다.

4. 완벽한 모범 체 게바라

그의 인생은 모든 이들이 동경하는 모험적 삶의 모범이다.

자전거로, 도보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중남미를 종단하는 청년,

나환자를 돕는 의사, 거리의 사진사, 게릴라, 게릴라전 이론가, 천부적인 조직가,

게릴라전 중에도 군화공장을 차린 인물, 라디오 레벨데 창설자,

시인, 경제이론가 등 다방면에 걸친 관심과 지식, 실천

20세기의 마지막 르네상스적 인물

게바라가 부모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에서 보듯 그는 20세기에 돈키호테적 모험을 통해 예수의 헌신을 실현하고 있는 인물이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나는 다시 로시난테에 몸을 싣고 무기와 방패를 들고 여행을 떠납니다...”

볼리비아에서의 그의 최후가 이 순교적 삶을 완성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자본주의적 질서가 무의식까지 침투되었다고 이야기되는 20세기 후반의 서구인에게 낭만주의적 꿈을 실현해주는 완벽한 대리인이다. 체도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다.

“저는 예수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힘이 닿는 한 모든 무기를 동원하여 싸울 겁니다.

저들이 나를 십자가에 매달아두게도 하지 않을 것이며

어머니가 바라시는 방식대로도 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 저의 미래는 쿠바혁명과 떼려야 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과 함께 승리하든가, 아니면 그것과 함께 죽는 길 밖에는요. 이제부터는 제가 죽더라도 슬퍼하지마세요. 나짐 히크메트의 시구처럼 말이지요.

“나는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슬픔을 무덤까지 가져가리.”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체게바라 발췌요약 및 서평 근본주의적 혁명 새로운 인간 ]

Ⅰ. 체 게바라 와 사회주의 혁명 총든 예수 CHE- 1 클릭!!
1.영웅의 출현

  1. 게바라의 사회주의
  2. 체 게바라 이전 병약한 에르네스토
  1. 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슴에 품자
    Ⅱ. 내용분석
  1. 혁명가가 되기까지
    가. 추기카마타 광산’-고통받는 민중

나. 의료봉사 두전째 - 죽어도좋다. 미친 짓이지만 할 수 밖에 없다.<=.

  1. 분노와 혁명
  2. 혁명의 태동
  3. 그란마호
  4. 전투, 농민의 호감을 얻은 체
  1. 혁명의 전개- 게릴라들의 선전과 방송, 농민들의 협조<==
    가. 교육, 방송, 토지개혁
    나. 전국적 봉기

[6. 승리한 쿠바혁명]

  1. 새로운 정부의 경제정책
  2. 혁명의 확장

9. 아프리카로-그의 죽음/전투중에도 적을 사랑하라! n라마다앙코르먹스팀
Ⅲ. 서평. 영원한 근본주의 혁명

  1. 거점이론- foquismo
  2. 근본주의적 혁명
  3. 영원한 투쟁, 새로운 인간
  1. 완벽한 모범 체 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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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개


탈벤 샤하르의 [ HAPPIER]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기술

목숨 내건 독립운동가 주진우의 전두이명박그네 저격기<==

볼셰비키 혁명의 민낯.– 목숨을 건 토론, 목숨을 건 민주주의 절차, 목숨의 맡기는 신뢰와 관용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이다.[ 피로사회/우울사회] 서평

[자본주의역사바로알기] 서평 : 자본은 어디서? 출생과 성장/불황이 널뛰는 동안 민주주의가 파괴된다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2] 자본가들 그 많은 돈에는 피가 가득하다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역설과 반전의 대륙] 총은 들었지만 권력은 줘도 안 갖는다-SNS게릴라/신자유 빼고 되는 건 다하는 사회주의자들 차베스, 룰라/ 총을 든 여자들 사제들, 가난한 대통령. 감동의 남미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내향이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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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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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기 때문에 신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카스트로의 삶을 더 동경합니다만 누군가 신이라고 불릴 수 있다면 그건 체 게바라겠죠

그렇죠 죽음까지 밀고 나가는 시념이 존경과 추앙을 받는것이겠죠
가난과 고립속에서 쿠바를 오늘날까지 살려낸 것은 카스트로죠
미국의 수백번의 암살시도에도 굴하지 않고요 ㅎㅎ

바빠서 나중에 다시 읽으러 올께요

체게바라, 현대판 르네상스적인 인물이자 성인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이네요.

안 가봤지만 남미에 가면 그 열풍이 대단할것 같아요....요즘 남미연합도 출범하고 ㅎㅎ

체 게바라.. 그가 살아있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ㅎ

남미대륙연합중국 대통령이 되어 트럼프랑 붙었겠죠 ㅎㅎㅎ
아르헨티나 재야인사로 조용히 살거냐요 ㅎㅎ

사실 단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가장 궁금한 인물 중 한분이 바로 이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룰수 없는 꿈을 꾸는 자들은 세상이 감당하기 어렵죠.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우리나라가 아직 난세는 아닌가 봐요
하지만 저런 영웅이 절실히 그립네요

북한의 혹부리 아저씨가 저런추앙을 받고있죠 지금도 대를이어 ㅋㅋ
모든 영웅은 죽어서 스토리을 완성하거나
권력을 잡아서 변절하거나 인듯 해요.

권력이 주는 권력의 맛은 변절이란 이름으로 타락시키는 재주가 있는 게 분명해요
그 범주안에 들어 선 자들이 멀쩡하게 남겨지는 건 기적 같은 일임을 역사에서 잘 말해주고 있잖아요 그래서 성을 지키는 것보다 자신을 지키는 일이 더 힘든 일이라 했던가 봐요

그 혹부리 아저씨의 처음과 같은 의지에 변질이 없었다면 정말 세상에서 가장 살만한 나라가 돼 있을텐데 말예요 추앙은 모든 걸 집어 삼켜요

오랫만입니다 샘
덕분에 또 체 게바라 평전 서평 잘 읽었습니다 훌륭합니다
완벽하고 치열하게 살다 간 한 인간의 드라마 같은 삶의 이야기 언제나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꾸자
그의 목소리 들려오는 듯하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멋진 라흐 샘

성인이라니 남미에선 신과 동급수준인가요. 어마어마하겠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찬찬히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힐링이벤트 #2-2 참여 감사합니다. #2-3 계속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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