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booksteem]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 [체 게바라 평전 6]서평 새 인간의 창조:나는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슬픔을 무덤까지 가져가리View the full contextsunghaw (59)in #busy • 6 years ago (edited)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우리나라가 아직 난세는 아닌가 봐요 하지만 저런 영웅이 절실히 그립네요
북한의 혹부리 아저씨가 저런추앙을 받고있죠 지금도 대를이어 ㅋㅋ
모든 영웅은 죽어서 스토리을 완성하거나
권력을 잡아서 변절하거나 인듯 해요.
권력이 주는 권력의 맛은 변절이란 이름으로 타락시키는 재주가 있는 게 분명해요
그 범주안에 들어 선 자들이 멀쩡하게 남겨지는 건 기적 같은 일임을 역사에서 잘 말해주고 있잖아요 그래서 성을 지키는 것보다 자신을 지키는 일이 더 힘든 일이라 했던가 봐요
그 혹부리 아저씨의 처음과 같은 의지에 변질이 없었다면 정말 세상에서 가장 살만한 나라가 돼 있을텐데 말예요 추앙은 모든 걸 집어 삼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