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 나무를 바라봄.
추위가 물러 가지 않은 겨울 끝자락
보일듯 말듯 파란 싹이 움트고 있는
조팝나무를 보고 너무나도 반가워 했는데
깨알 같은 하얀꽃이 겹겹이 쌓여
마치 흰눈을 연상 시키며
조로 지은 밥 같다고 이름 지어진
조팝나무 꽃이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
뭇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삭막 하던 겨울을 지나고
소생하는 자연의 변화를보며
인생의 철리를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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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네요. 그런데 올해는 개나리 벚꽃 진달래 조밥나무 꽃이 함께 피더라구요.
멋집니다~
조팝나무를 찾아보니 4,5월에 개화 한다고 하네요.
조팝나무꽃이 다 지면 여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