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 나무를 바라봄.

in #bloglast year (edited)


추위가 물러 가지 않은 겨울 끝자락
보일듯 말듯 파란 싹이 움트고 있는
조팝나무를 보고 너무나도 반가워 했는데

깨알 같은 하얀꽃이 겹겹이 쌓여
마치 흰눈을 연상 시키며
조로 지은 밥 같다고 이름 지어진
조팝나무 꽃이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
뭇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삭막 하던 겨울을 지나고
소생하는 자연의 변화를보며
인생의 철리를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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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네요. 그런데 올해는 개나리 벚꽃 진달래 조밥나무 꽃이 함께 피더라구요.

멋집니다~

조팝나무를 찾아보니 4,5월에 개화 한다고 하네요.
조팝나무꽃이 다 지면 여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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