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차 적응!

사실 어젯밤엔 너무 피곤해서 현실에서 탈주하고 싶었다. 그리고 간밤에 하얗고 커다란 학을 닮은 새가 주인 손에 나가서 바로 짝을 만나고 파란빛 신비한 색의 비늘을 내뿜으며 모양이 변하는 신비한 꿈을 꿨다! (최근 세이프 오브 워터를 봐서 일까?)

난 9 to 5 근로자, 특히 반복 업무를 해야하늗 그런 일은 안 맞아 하면서 슬퍼했다. 아니 잠깐! 단기에 책임도 없는데 왜이래 몰아 힘들어 ㅠㅠㅠ 막 이러면서 ㅋㅋㅋㅋ

아침엔 푸른 하늘과 태양빛을 받으며 위로 받고 점심엔 혼자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보니 늘 변화 앞에선 3일차가 되기 직전날 가장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ㅋㅋㅋㅋ

어쨌든 일이 손에 점점 익어가고 있고 어깨와 눈은 아프지만 속도도 빨라지고 수월해지고 있다. 오늘의 목표는 8건 처리였는데 11건 처리하고 15분이 남았당! 내일은 더 많이 할 수 있겠지? 게임이라 생각하고 하구 있다

다시 살만해졌다는 이야기💜😅
앞으로 뭐든 3일, 3번만 기다려보자

_{2022년 10월 20일, by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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