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Sound] The Name Of The Rose / 장미의 이름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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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의 신학, 사상, 철학, 역사, 밀교, 기호등을 담고 있는 백과사전식 영화입니다. 원작인 움베루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에코는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언어학자로 소설이 출간된 해에 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원작이 지닌 서구인들의 심오한 사유 세계를 영화로 모두 옮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특별한 소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영화 장인 장 자크 아누 감독에 의해 멋진 영상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추리소설이자 스릴러물인 원작은 에코의 박식한 지식을 통해 거의 백과사전식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중세 유럽의 신학과 철학, 역사와 밀교등을 한 권의 작품에 담아낸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코의 거대한 정신세계에 놀라게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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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에서 수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윌리암 수사가 파견되고 수사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 사건이 당시 유럽의 정치적 이권과 종교적인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서서히 밝혀 나가게 됩니다.

영화는 대학교수인 저자, 움베르토 에코가 만들어낸 상상력에 산물에 기대어 수도원에 위치한 비밀의 도서관을 영상에 재현해 냈습니다. 시체는 서적과 관련이 있으며 서서히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그 원인이 서구인의 근원적인 정신세계에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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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이 영화를 특징짓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세 시대, 암울한 수도원의 분위기를 너무나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장 자크 아누 감독의 탁월한 영상미는 관객들을 마치 중세 유럽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명배우 숀 코너리가 주연을 맡고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윌리암 수사를 따라다니는 보조 수사역을 맡았습니다. 어둡고 탁한 기운이 수도사를 엄습하지만, 영화는 줄곧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지닐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서구의 고전과 맞물리면서 영화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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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물과 스릴러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밀도 있는 영상을 구현해 놨습니다. 소설 또한 마찬가지구요.

두번째 시신이 발견되는 영상, 그리고 숨겨진 도서관을 찾아내는 영상을 같이 올립니다.

영화와 함께, 영화 음악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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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The Horse Whisperer / Including 1-100
https://steemit.com/aaa/@trueimagine/movie-sound-horse-whisperer-1561400343627

102Perfume
https://steemit.com/aaa/@trueimagine/movie-sound-perfume-the-story-of-murderer--1561547827718

103Love of Siberia
https://steemit.com/aaa/@trueimagine/movie-sound-the-barber-of-siberia--1561556514035

...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https://www.themoviedb.org/movie/192-the-name-of-the-rose?language=en-US

https://www.themoviedb.org/movie/192-the-name-of-the-rose?language=en-US

  • 별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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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생겼는지 링크 코인이 요즘 잘 올라서 링크 코인 소개를 좀 해볼까 키보드를 두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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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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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중단해버린 소설의 영화군요..^^;
저는 지적이지 못해서인지 소설이 힘들더군요..ㅋ

책이 어렵습니다 공감합니다 ^^ 왜 이렇게 어렵게 써놨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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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명화중 하나입니다. ^^

언어학자인 알고 이분의 언어학 책을 도전하다가 좌절했지요. 너무 어렵더라구요.

조금 어렵게 책을 쓰기는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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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리뷰를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능력이 안되어서 못했네요.
덕분에 정말 잘 봤습니다.

능력이 따로 있나요 그냥 쓰시면 되죠 ^^ 자기 개성이 드러나게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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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책을 읽다가 저도 포기했던것 같네요 ㅎㅎ
영화를 먼저 보고 읽으면 좀 나을까요? ^^

ㅎㅎㅎ 영화가 훨씬 쉽긴 해요 ^^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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