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10. 정답발표
어제와는 다르게 시원한 날입니다.
티끌 하나 없이 청명한 하늘이 유리알 같은 햇볕을 쏟아내던
날이 구름을 불러들이기는 해도 많이 참는다 했습니다.
그러나 참는 건 거기까지였고 한 밤중에 비가 내리고 기온을
떨어뜨립니다.
뜨겁기 전에 일을 하려고 밭에 계시는 아주머니께서 오히려
저에게 부지런 하다고하십니다. 있다가 아욱국 좋아하면 한 주먹
주신다기에 얼른 받아들자 쑥갓도 얹어주십니다.
오늘 아침은 아욱국입니다.
정답은 가마, 밥입니다.
‘가마가 검다고 밥도 검을까.’
드러나는 모양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까마귀 검다하여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다고 속 까지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 이가 너 뿐인가 하노라
조선 개국공신 이직(李稷)의 시조에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그 사람의 신분이나 차로 인격을
평가하려 드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오류를
고치지 않는다면 착각의 대가를 체험하게 되는 날이 오고 그제야
깨우치게 되어있습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11회에서 뵙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2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2-zzan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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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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