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가기 -휴지 한장 두번 쓰는 회장님, 영랑문학상 시상금 9천만원 쾌척

in zzan6 years ago

김영랑 시인을 흠모하며 자랐던 부산의 한 중견기업 회장이 영랑 선양사업을 위해 거액을 기탁해 화제다.

부산 소재 ㈜협성종합건업 정철원(74) 회장은 제17회 영랑시문학상 시상금에 써달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3천만 원씩 총 9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올해분 3천만원 기탁식은 오는 16일 강진군청에서 열린다.

정 회장의 영랑사랑은 시인의 생가가 있는 강진을 열 번 이상 방문했다. 마산상고에 다닐 때 김영랑의 시에 매료어 세월이 흐를수록 영랑을 향한 마음은 더욱더 깊어졌다. 자신이 시공한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두 곳에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을 조형물로 설치, 주민들에게 영랑의 감수성을 전파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마산상고를 졸업한 뒤 건축자재상에 취업했다. 건축자재상을 거쳐 협성건업을 창업했다. 그는 ‘휴지 한 장을 두 번 쓰는 회장님’으로 소문이 날 만큼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책상 메모지도 달력 이면지를 사용하고, 공사 현장을 돌겠다며 골프도 치지 않는다.

정 회장의 6개 계열사에는 자식은 물론 친인척이 한 명도 없으며, 1남 3녀의 자식들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10년 거액의 사재를 출연, 협성문화재단을 설립해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연합뉴스인용

Sort:  

와... 자녀에게 물려 주지 않는다는 그 자세가 박수받을만 합니다. 거기에 시적 감수성까지....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숨 쉬고 살만 합니다.

박수~! 박수~! 박수~!

완전 멋진 정회장님~!

기업의 사회 환원~!

!shop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이런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你好鸭,jjy!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冰皮月饼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如果您对我的服务满意,请不要吝啬您的点赞~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3
BTC 60578.05
ETH 1558.21
USDT 1.00
SBD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