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174 - 일상으로 돌아오며 되찾은 행복

오늘로 자가격리가 풀렸다. 얼마만에 외출인가... 와이프와 호수공원으로 짧은 나들이에 나섰다. 혹시나 벚꽃을 기대했지만, 오늘은 아직 이른 날이었다. 잠시 호수와 노란 꽃들 보는 것으로도 만족했다. 벚꽃은 다음 주말이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주 더 기다려 보자.

오랜만에 외출하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몸이 아프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 또한 누릴 수 없는 것. 작은 행복을 느끼며, 더 큰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마음 먹어 본다.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지난 내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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