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153 - 아무 것도 안 하고 쉴 수는 없는 이유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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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 이틀은 쉬었으면 할 때가 있다. 원인은 간단하다. 지친 거지. 잠깐 쉬어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달리고 싶은 거다. 당연한 거다. 어떻게 사람이 쉬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다. 정말 체력이 좋거나 아니면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이 다 일하고 자기는 안 하고 있거나다. 어찌됐든 그건 그 사람들 이야기고, 내가 힘들면 쉬어야 하는 게 맞는 거다.

내가 힘들면 쉴 수 있을지 생각해 봤는데, 그게 쉽지 않겠다. 왜냐하면 블록체인 SNS에서 하고 있는 게 적지 않기 때문이다. 스팀잇/하이브/블러트/애픽스에서 포스팅, 보팅을 하고 있다. 스플린터랜드 게임의 일일 퀘스트도 매일 하고 있다. 물론 좋아서 하는 거지만, 활동량이 결코 적지 않다. 지금이야 그냥 저냥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것들도 하기 싫다거나 못 하겠다는 시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이것들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 활동들로 토큰들을 모으고 있으니까... 나의 미래를 든든하게 해줄 토큰들이니까. 나중에 토큰이 너무 많아져 쉬어도 될 때가 온다면 모를까... 지금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쉴 수는 없다. 말년을 편하게 지내려면, 지금 열심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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