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480 - 경력관리. 미궁에 빠진 느낌
경력 관리. 요즘 들어 미궁에 빠진 것 같다. 이직을 시도 해봤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게 미궁으로 이어진 게 아닌지...
그런데 이직은 예전에도 쉽진 않았다. 여러번 지원해야 면접의 기회가 한번씩 왔고, 여러번 면접을 봐야 최종합격을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지금 이직이 어려운 것이 특별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걱정이 되는 이유는... 이제는 나이가 있기 때문이다. 취업 시장이 활발해도 나이가 40 이상인 구직자는 20~30대에 비해 불리하다. 현재의 나는 최근 이직했을 때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직을 포기할 수는 없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계속 일해야 하니까.
최근 면접을 보며 느낀 것은 예전에 비해 구직자가 알고 있는 것, 어떤 기술을 왜 써야 하는지 등등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려는 흐름이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런 저런 경력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채용하려는 회사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는 면접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면접에서 불리하지 않기 위해 현재 직장에서 경력 관리도 잘 하고 있어야 한다.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이직 시장. 미궁에는 잠시만 빠져 있자. 얼른 돌아와서 다시 잘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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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카카흉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