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in #zza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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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열흘째 배추에 벌레를 잡으신다
다리가 아프다고 약을 주지않아서
벌레가 많이 컸다고 아니 많이 생겼다고
걱정하시며 틈틈히 잡으신다.

배추를 늦게 심어서 김장하기엔 너무 어리다
농사는 항상 시기가 있기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면
추수는 반실이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할일을 있다.
어릴때는기고 앉고 걸음마
학교에 가면 공부 취직 결혼 자식을 낳고
젊을때 열심히 일하고 육십이 넘으며 퇴직을
해야 한다.
육십이 넘어서 에헴 하고 옛날에는
어른 노릇만 했는데
지금은 또 일을시작해야 한다.
백세 시대에 산다는것은 좋지만은 아닌것 같다
다시새 일자리를 찾아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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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포실해 보여요. ^^

배추가 실해보입니다.
60이 넘으면 일보다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배추가 속이 차지 않아서요.
주위에 보면 일지리 찿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 배추보다는 낫네요. 가물고 거름기가 없어선지 잘 안크네요.

작년에 항암 배추를 심었서 맛있게 먹었 답니다.
특유한 향이 좋아요
그런데 올해는맛있는 김치를 먹을수 있을지 조바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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