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즈~아~~동해로...........!!!!
어제 새벽에 일어나 포스팅 준비에 열공 중~
슬쩍 고개를 돌려 보고는 탄성을 지르고야 만다~
“와~우~~!!”
밤사이 진눈개비만 왔나 싶었는데 높은 산엔 눈이 많이도 왔네~
한동안 멍 때리다가 문득 물 회 생각이 난다.
왜일까?
뭐 이런 건 잘 모르겠고 물 회 생각이~~
나면 묵어야 하는 건 안다.
무심코 지나가는 마눌을 불러 세워선
“동해가자 물 회 먹으러~”
“애들은?”
“에이 따라 오겠어..??!!”
“글구 우리 살림에 저 시키들 데리고 ~?!”
“살림 거덜 낼일 있엉..!”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루 치고 들어오는 큰놈 굼벵이 놀이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우 간만에 물 회라.............음..... 막내야~~!!”
아니 딴 집은 안 따라다닌다는데~
결국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아침은 집에서 라면에 밥 말아 잔뜩 먹이고 출발하기로.^^
불만들이 많다 평소에는 가다가 오색에서 산채 비빔밥 묵고 동해로 향했는데~
니들이 산채 비빔밥만 묵는다고 약속하면 그리한다~
청평서 이제 양양까지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빨라져서 좋은 점도 있지만 가는 길이 굴속만 지나간당~
예전에 인제 내림천 한계령등등 아름다운 강산은 어디가구 굴만 딥다 달리나~~
그래도 도착했당~~
와 빠다다~~
일단 찰~칵~~!!
폼 잡을 틈 없다.
와~!!
빠람이 와~우~!!!!
바다야 그렇고 목표는 오로지 물 회였느니
글고 우리가족은 물 횐 항상 가진항에서 묵어왔다.
세상에서 가장 맛 있는 음..허허!!
헌데 티비에 나왔다며 이번엔 속초 머구리 물 횟집에서 묵잔다.
뭐 그리 맛 있다니 함 가보자...!!
이건 뭐 음식점이 아니고 기업이다.
와...!!
주차장이 몇 개야?
그리고 대기번호..!!
대기자가 일개 중대는 넘어 보이고~
그리구 내 이럴 줄 알았다.
집으로 오면서 속초에 왔으니 닭강정이 유명하단다.
그래서 닭강정두 샀다.
30분 오다가 쉬 마렵단다 해서~
내림천 휴계소에들러 잠시 한눈판 사이 경주 밭빵 .호도과자.아이스크림 .커피등등 뭐 평소에 굶은 사람들 같다.
그러더니 다들 코~하구 잔다.
나만 운전대 잡고 이룽~~~
더 기가찬 건 집에 도착해서다...ㅡ.ㅡ
도착하자 마자 실컷 주무셨는지 허기가 진다나 뭐라나 하면서 0.0............!!
그이름도 거창한 속초 닭강정......^^
맛 있다...거~참~~
다 묵었다~
아주 맛있게~~
헌데 내 주머니는 거덜난 하루다.......ㅠ.ㅠ"
난 기필코 필연적으로 대박 나야 함다................!!
청평서그래야 한다라고 다짐하면서...........yull
Cheer Up!
아침부터 같이 따라댕기면서 산채로.. 사시미..닭치고..먹은 기분이네요.^^
사진까지 그림으로! 멋진 하루 보여주셨네요! 청평율님
감사합니다.
사진만 잘 찍었어도 먹방 지대로 하는 건데 잘 안되드라고요...ㅎㅎ
ㅠㅠ물회에 닭강정
제가 속초가면 꼭 먹는 조합인데
사진으로만 보려니 힘드네요
주말에 함 다녀 오세요.
정말 사람들 많기는 하더라고요~
보통은안따라다니려고하는데행복하실듯합니다 ㅎ 행복한하루보내셨군요 쌀쌀한날씨와물회안어울릴듯어울릴것같아요ㅎㅎ만석닭강정 저도가게되면항상사와요 양도많고맛있어서 대보름인데오곡밥드시고오늘도행복하세요^^
넵.
벌써 보름이네요.
올 한해 대박나세요~^^
율님 행복해보이세요^^ 운전 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행복해하시니까 정말 좋았을거 같아요 대박나세요 율님!!!
이젠 거의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이놈들 이젠 집 떠날때 된것 같거든요.
물회보다 닭강정이 더 맛있어 보이는데요?
어제부터 치킨이 먹고 싶은데 우리동네 치킨집이 배달이 밀렸는지 삼일절이라고 쉬는지 전화를 안 받아서 못 먹은 탓일까요?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 멋집니다.
하지만 저도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저 바람의 위력을 알지요.
찰칵하는 순간 냅따 뛰어 돌아오셨을 거에요.ㅋㅋㅋ
시끌벅적한 가족여행, 재밌게 봤습니다.
아 제주도에 계시는 군요.
함 가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즐거운 휴일 보네세요.
행동력 끝내주십니다
먹고싶으면 달리시는군요
고속도로가 생겨 빠르지만 말씀하신대로
경치를 볼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촌에 살다보니~
뭔가 생각나면 쏘는게 몸에 익어서요~~
아..물회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석..
이거 가혹행위 아닌가요ㅜㅜ?
전 즐기고요....^^
휴일 멋지게 보네세요.
다행히도 소주는 아빠꺼(?)네요. ^^
예.
아이들은 맥주를 더 좋아 하더군요.
전 오로지 쇠주파라서~
음.. 뭔가 점심시간에 크게 습격을 당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 좋은 기운받으셔서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멋진글 잘 보고 있답니다.
휴일 잘 보네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