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무실

며칠 전 지인의 사무실에 갔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먼저 보이는 게 이 그림이다.
그림을 볼 줄은 모르나 시선을 끌었다.
그래서 한참 동안 바라보며 감상을 했다.
작가는 어떤 마음으로 그린 그림일까
생각건대 꿈을 그려 낸 거 같다.
희망을 그려 낸 거 같다.

투자 전문 회사의 지점 격의 사무실인데 아무래도 사기성이 많아 보인다.
지인은 좋다면서 나를 안내했는데 좋아서 좋다고 하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님 내가 모르는 건지 모르겠다.

눈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 간다는데 특히나 코인 다단계 정말 조심해야 할거 같다.
그렇게 좋은 거면 본인들이 다 하겠지 내게까지 올턱이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투자 권유를 물리치고 왔다.
그러나 그림 감상은 나쁘지 않았다.

코인 투자는 스팀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여유가 생기면 스팀에나 열심히 투자할 생각이다.
오늘도 좋은 날이다.
이런 생각으로 이런 글을 쓰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