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준비.

_{가보지 않은 길}

내 친구 아빠는 학교공부
학원공부를 이야기하는데
우리아빤 뭐하고 놀았냐?
무슨책 읽었냐? 운동은 했냐?
기타치는것 멋지니 않냐?
성적은 묻지도 않는다.

매일 매일 일만 생각만하고
평일밤 주말 연휴 일만하던
남편이 요즘 맨날 노는이야기만 한다.
혹시 복권이라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 놀자는
말만한다. 어디 아픈건가??

우리 가족 모두 불편해 한다.
아빠는 한다고 하면 한다.
그럼 우린 의심없이 다 따라간다.
그래도 불편하다.
노는건 좋은데 학교는? 그리고 다음은?
집은 넓은데로 이사는 가는건가?
암튼 복잡하다. 뭘 할건지??

요즘 이렇다. 그래서 생각했다.
이게 자꾸 떠들면 안돼겠구나??
가족용 프리젠테이션이 필요하겠구나~~
그래야 믿고 준비하겠구나~~
함께 즐거워야 하는데 나만 즐겁다.
그래서 준비한다. 프리젠테이션을
이쁘고 짧고 구체적으로 준비해 보려한다.

그럼 한마음 한뜻이 되겠구나!!
마음이 편하겠구나 이렇게 생각해본다.
발표일은 11월 또는 12월로 해야겠다.

오늘 우선 이렇게 정리해본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