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 갔지
운동장에 외국인들이 공을 차고 있다.
자주 보는 광경이다.
네팔 친구들이다.
몇년전에는 이렇게 많이 보이지 안았는데 요즘 부쩍 늘었다.
오늘도 한친구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리말을 아주 잘한다.
그래서 한국에 온지 몇년 되었나 했다.
그런데 두달 되었다한다.
와! 그런데 한국말을 잘하는가 했더니 배우고 온다고 한다.
배워서 온다는건 알지만 이렇게 유창하게 우리 말을 잘 하다니 그래서 친구 하기로 하고 가방을 차에 두고 오니 없다.
공을 차러 들어갔나 보다.
기다려 보지만 누구누구 인지 모르니 부를수도 없고 그냥 기다린다.
기다리다 보면 오겠지 생각하며 기다린다.
좀더 기다리다 안오면 어쩔수 없고 옷이고 휴대폰이고 다 의자에 놓고 갔으니 오기는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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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이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