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다.
아침이면 산책 삼아 강가를 걷고 강에 놓인 돌다리도 건너본다.
그러면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본다.
청둥오리를 비록 해서 제법 여러 종류의 새들이 강에서 즐겁게 논다.
오늘은 청둥오리 여러 가족들이 노는 걸 보았다.
노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보이는 게 있다.
많은 청둥오리들이 강물에서 놀아도 자세히 보면 가족끼리 노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들도 전체 무리를 이루지만 그 안에서도 자기 가족들 챙기기가 있다는 이야기다.
큰 질서 안에 작은 질서가 또 있다는 말로 이해를 하면 될 거 같은 그런 행위들이 보인다는 이야기다.
사람들이 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자기 가족 챙기는 걸 우선시하듯 청둥오리들도 그런가 같다.
오리들이 놀고 잇는 걸 보니 우리 가족도 한때는 저런 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고 그때가 그리워진다.
이런 게 세월이란 건가 싶다.
여름 방학이 다 지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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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lovely post! 😊 I'm so glad you get to enjoy beautiful walks along the river and see those adorable ducks playing in the water 🌿🐥. It's wonderful how nature can bring us back to our own memories and feelings of family time ☕️. Thank you for sharing this peaceful moment with us! 👍 By the way, don't forget to cast your vote for @xpilar.witness (https://steemitwallet.com/~witnesses) and help support our community's grow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