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28] 고향 바다

in #zzan8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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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날을 함께 했던 바다.

저 곳에 가서

뭔가를 잡고

개흙에 뒹굴고

새까매서 눈만 반짝반짝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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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부지.
그리고 동생 셋.
외양간에 순한 암소 한마리
영리한 똥개 한마리
닭이 몇 마리.

이제 엄니 혼자 빈집 지키신다.

엄니는 시골 할매들 마음 달래주는
다단계 판매상 열라 만나러 다니더니
그예나 정수기를 들였다고
고백하셨다.

잘 했다고 말씀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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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갯벌 사진 참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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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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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가 그냥 봐도 좋은데요^

크아…. 유수님 풍수 좀 아시는듯….

대가족 이셨내요 !!
엄니가 사셨으면 잘한거지요
한 때 저희 엄니도 이것 저것 많이 준다고
쫒아 다니신 적이 있었어요 ^^

이거 저거 받아오더니 결국 샀네요. ㅋ

정수기 필요하면 들이시는게 나쁘지 않죠….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손목이 너무 불편하다 하셔서 들여들였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저런 풍경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어릴때의 풍경과 추억같은게 더 깊게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그쵸. 아까울 게 뭐 있겠어요?
고향은 정겹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떠나온지 오래 돼서….

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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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나네요^^

바닷가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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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달래 주는 것도 어렵네요 ㅠㅠ

사실 가까이 있는 사람 살피기가 더 어려워요. ㄷㄷ
힘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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