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를 지어 보려 하니
비닐하우스를 지어 보려 하니/cjsdns
비닐하우스를 지으려 업자에게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어제 업자가 자재를 싣고 인부와 같이 왔다.
그런데 대뜸 하는 이야기가 풀이 커서 못한다고 한다.
제초 작업을 해 달란다.
난감했다.
두어 달 전에 부탁할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맴돈다.
못한다니 어쩌랴
제초 작업을 해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한쪽에 자재를 내려놓겠다고 한다.
그러라고 했다.
하우스 틀이 되는 파이프 자재를 내려놓고 그 외 자재도 내린다.
그리고는 갔다.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 트랙터를 가져올게 있다고 하는 생각이 나서 이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가지고 올라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사다리 차에 트랙터를 싣고 오후에 도착했다.
그런데 문제는 싣고 온 이사장이나 나나 트랙터를 다루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뒷문에 달려 있는 사다리를 펼쳐 내리고 트랙터를 내리는데 다루어 보지 않은 장비라 잘 안된다.
땀을 쪽 흘리며 이것저것 만져가며 간신히 내려서 밭으로 끌고는 왔다.
그런데 워낙에 고물이라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
그래서 그냥 끌고 다니며 풀을 짓이겨냈다.
그리고 업자에게 전화를 했다.
이 정도 됐는데 작업이 가능하냐고 영상통화로 현장을 보여 줬다.
되었다며 내일 작업팀을 보내겠다고 했다.
이제 어제까지의 일이다.
감사합니다.
2024/08/25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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