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을 바라보는 프랑스의 시각

in #zzan4 years ago

우한을 바라보는 프랑스의 시각/cjsdns

엊그제 지역의 문학단체 총회가 있어 회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하여 일일히 전화를 하는데 회원중 한분이 유럽 여행을 가있단다. 하여 요즘 우한으로 시국이 뒤숭숭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하니 조심하고 마스크 꼭 쓰고 다니라 하니 의외에 이야기를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곳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마스크를 쓴 사람도 없고 오히려 마스크를 쓰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정도라며 그곳 공항에 도착 해서는 인천 공항과는 전혀다른 상황이기에 쓴 마스크도 벗어 던진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유난히 더 그런거 같다는 말까지 하는데 아무래도 중국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는 유럽이라 보다 안전한 모양이다.

그런데 이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그의 이야기를 뒷받침 해주는 기사가 보이기에 자세히 읽어보니 프랑스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자국네서 번지는 독감이 더욱 문제라며 오히려 독감을 주의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한다.

마스크는 환자가 써서 병균을 옮기는것을 막는것이지 일반인들이 병균을 막겠다고 굳이 쓸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까지 한다. 마스크 파동으로 난리가 난 우리 나라의 이야기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니 생각하여볼만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잘은 몰라도 우리 나라도 지금 독감이 대 유행으로 알고있다, 병원마다 독감 환자 감기 환자로 넘쳐 난다. 그러나 모든것은 우한으로 쏠려있다. 아마 우리 나라도 통계를 내어 보면 같은 기간동안 독감이나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많고 그로인한 사망자도 있을것 같은데 보도는 온통 우한 바이러스 이야기 뿐이다.

오히려 감기나 독감 환자들이 기침으로 인하여 우한으로 오인될수있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어 치료에도 소극적으로 대하다보니 병을 키우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면 미리 약을 먹는게 최고다, 가정 상비약에 감기 몸살약 정도는 챙겨놓고 사는게 현명한 생활이란 생각을 요즘 여러번 한다. 특히 여행 갈때는 정말 상비약 준비 잘해가야 고생도 덜하고 남에게 민폐도 끼치지 않는다.

그리고 어려서 부터 배우는 손 씻는 습관이 중요 한것 같고 공공 장소에 출입문 특히 화장실문은 손잡이 없이 자동문으로 모두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기껏 손을 씻고 나서며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거나 닫으면 왠지 찜찜할때가 간혹 있다. 아니면 손잡이에 잡을때마다 자동으로 소독이 되는 시스템을 도입을 하던지 했으면 좋겠다.

아래 기사는 이글을 쓰게된 기사의 원문이다.

"전염병은 끝났다" 프랑스의 관심은 이제 코로나가 아니다
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는 자세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Premium/at_pg.aspx?CNTN_CD=A0002609794&utm_source=dable

아래 사진은 카톡으로 보내온 유럽 여행 인증 사진으로 매우 선명하게 잘 나왔기에 올려본다.

손과 발등에 못 자국이 선명하다.


작품을 직접 마주하여 감동을 전달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림으로 여러 생각을 하게한다.

이 그림으로 유럽이 더욱 궁금해진다. 아는거 만큼 보인다는데 유럽을 갈 계획이 생기면 공부를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입춘도 지나 이제 봄을 노래 해야하는데 이번 겨울은 추위없이 다 보내놓고 입춘날 최고로 춘운날 기록을 세우니 참 얄궃다. 그래도 길어진 해, 햇볕속에 들어 있는 밝고 따사로운 기운은 봄을 직감하게한다. 이제 누가 뭐라 해도 봄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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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기침을 하면서도 주변 함께 있는 사람들 아랑곳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할 생각조차도 안했으니 더더욱 이런 상황이 오고 말았죠~!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 서로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보아요~!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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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숨기다가 이런 일이 터진거 같습니다. 프랑스는 좀 다른 환경인거 같습니다.

Very good post zzan team. Me like it

지리적 환경이나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반응이 다르네요~
모쪼록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화장실 문은, 자동문은 어렵더라도, 없거나 손잡이가 없어서 엉덩이로 밀 수 있는 정도거나 했음 좋겠어요.

That was pretty statue brother, Looks like you are in a nice plac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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