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미슐랭 출신 쉐프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오사카에서 조르바 입니다 ^^

오늘은 포스팅 제목 그대로 미슐랭 출신 쉐프들의 요리를 합리적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식당은 음식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 쪽에 있는 곳이라 접근하기도 굉장히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먼저 식당 이름은 오레노 프렌치 이탈리안(俺のフレンチ・イタリアン 松竹芸能 角座広場)으로, 그대로 구글맵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쪽은 볼거리(뒷골목 여행 팁),먹거리(쿠시카츠 원조집) 등의 포스팅으로 많이 소개해드린 것 같은데요. 이 식당 포스팅은 사진이 조금 부실해서 나중에 다시 다녀와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이탈리안 음식점 컨텐츠가 나와서 이번에 올려봅니다ㅎㅎ

도톤보리의 휘황찬란한 밤 거리라던가, 특색있는 간판 등의 볼거리들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이곳을 제대로 즐기는데 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곳에 대해 모르고 와이프와 형님을 따라 가게 되었는데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질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가게에 처음 입장했을 때 약간 포장마차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가게 외부로 비닐 같은 걸로 막아놓고 테이블도 동그랗고 길쭉하니 그리 편하지는 않았는데요. 유명한 음식점 맞아?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준급의 쉐프와 질 좋은 음식재료를 쓰는대신에 가게 회전률을 높이는 방식을 고수하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도 찍지는 못했는데 그렇게 공들인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ㅋ 오직 음식만으로 승부한다! 라는 느낌.

상호명에 프렌치와 이탈리안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파스타와 빵. (좀 더 프랑스 요리나 다양한 요리에 지식이 있었다면 더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텐데.. 막입이라ㅠㅠ)

요 녀석 이름은 아히죠 라는 요린데 어느 나라에서 왔는진 모르겠네요ㅠ 근데 가장 맛있었던 요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에 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고ㅎㅎ

그리고 고기 요리(?)들! 양이 좀 작아서 그렇지 맛도 있고 뭔가 고급 음식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났던 스테이크 요리. 그리고 다양한 음식 재료를 맛보는 재미가 있었던 요리.

거기다 맥주도 한 잔 곁들이면 완벽한 한끼 식사가 완성되는 느낌입니다ㅎㅎㅎ 워낙 오사카에는 식당도 많고 맛집이라고 하는 곳도 많은데, 제가 오사카에서 지인에게 꼭 한 곳을 추천한다면 이곳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이미 이곳의 다른 지점에 관한 몇몇 포스팅들도 있고 한국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혹시나 오사카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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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정보

• Google maps : 오레노프렌치이탈리안(
  俺のフレンチ・イタリアン 松竹芸能 角座広場)
• 주소 : 〒542-0077 Osaka Prefecture, Osaka, Chuo, Dotonbori, １丁目4−20 松竹芸能角座広場
• 영업시간 : 월 ~ 일 12:00 ~ 10:00pm
• 홈페이지 : oren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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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오레노 프렌치 이탈리안

일본 〒542-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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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미슐랭 출신 쉐프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믿고 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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