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steem × Promisteem / 모닝 가배 한 잔 하실래요? 〈가운헌 咖雲軒〉
모닝 가배 한 잔 하실래요?
경제적 자유. 여러분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계시나요?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을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계신가요? 그 길의 80% 쯤 도달하면 저는 일을 하나 벌리는 계획이 있습니다. 바로 공방을 차리는 것인데요. 저와 지인들의 아지트를 만들 계획입니다. 제 공방에서 강좌를 열고 싶으신 분들께 저렴하게 대여도 해주고 커피도 제대로 배워서 싸게 내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구석에서 저도 취미 생활을 하구요.
카페 가운헌에 들어가자마자 컨셉과 분위기에 놀랬습니다. 구체적인 인테리어까지 제 취향은 아니지만 분위기나 디테일이 제가 공방을 차린다면 해보고 싶었던 모습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 분위기와 커피 용품과 같이 약간은 이질적인 것을 잘 어우러져 조화된 모습.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이 되는 개화기 시대의 분위기라고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이런 소품의 배치 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를 보아도 〈미스터 션샤인〉의 한 장면에 사용됐을 법한 느낌의 공간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이미 메뉴를 시키기 전부터 이번 카페 방문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카페에 분위기를 먹으러 오기도 하니까요. 이미 취향 저격 당한거죠.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접어두고 메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커피 용품을 쫙 깔아놓은 전문점답게 브루잉 커피를 기본으로 아메리카노, 라떼 등 메뉴들이 있습니다. 제가 정신없이 사진 찍는 동안 아내님께서 아메리카노만 두 잔을 시키셔서 아쉽지만 브루잉 커피는 맛보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한 번 더 갈 명확힌 이유가 더 생겼지요. 아메리카노는 아주 진하고 바디감이 아주 꽉찬 스타일이었습니다. 마치 투썸플레이스처럼. 그 외에도 바닐라빈라떼나 루비차처럼 독특한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의 하이라이트일 수도 있는 디저트. 구움 과자. 다 맛보고 싶었지만 버터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를 위해 앙버터 모나카를 주문해주셨습니다.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원래도 팥빵, 크림빵, 버터 바른 식빵, 크림팥빵 모두 다 좋아하는 제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고도 남는 맛이었습니다. 강추. 다음에 브루잉 커피 마시러 갈 땐 아이스모나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
기본적인 소품 뿐 아니라 카페 외부에서 길가의 사람들에게 눈에 잘띄는 위치의 DP에서 주인장의 센스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떠신가요? 들어오고 싶으시지 않으신가요? ^^ 그다지 모르시겠다구요?
마지막으로 카페 외관입니다. 운치있는 이 대문을 보고도 안 열어보고 싶은신가요? : )
맛집정보
가운헌 咖雲軒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인하로511번길 10-5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asteem-curation
안녕하세요. 테이스팀 서포터즈 @bbooaae 입니다^^!
@kimegggg님의 퀄리티 높은 ■ Tasteem × Promisteem / 모닝 가배 한 잔 하실래요? 〈가운헌 咖雲軒〉 포스팅에 감동받았습니다, 레고공방 오픈하실 예정이신가요?!!! 서울가까운곳으로 부탁드립니당 앞으로의 멋진 활동 기대하며, 테이스팀이었습니닷!!
감사합니다!! 뽀돌님 +_+ ㅋㅋ 공방은 5년 내에!!!!!! ㅋㅋ
jisoooh0202님이 kimeggg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jisoooh0202님의 [뉴비정착도와주기프로젝트-10] 뉴비가 없으면 스팀잇도 없다
li-li님이 kimeggg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li-li님의 세계시민들의 도시보고서 # 10 (181102)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계시는 것은 1000000000% 공감합니다~
꼭 성공하셔서 공방을 차리면 놀러갈게요~
카페도... 가봤던 카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네요!
잘보고갑니당~~
인테리어가 마치 골동품 전시회 온 것 같네요ㅎㅎ
ㅎㅎ 깔끔한 소품 인테리어가 돋보이죵 ? ^^
저도 공방차리는게 꿈입니다.^^
ㅎㅎ 차리고 보니 옆 집?!
저는 거기 옆집에 PC방+플스방+만화방 차릴게요
저는 실내 풋살장
네 다음 허언증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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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
저도 이렇게 꾸미고 싶었는데....ㅜㅜ
경제적 자유가 저도 없어서..............ㅜㅜ
디저트가 진짜로 대박이네요
그거 달성하면 방콕에도 한달 쯤 머물면서 찌찌님 카페로 매일 출퇴근 해서 포스팅해야징 ㅋㅋ
아쉽게도 저는 방콕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
오잉 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방콕이라했는데 아닌가요???
방콕은 여행아닌 여행으로 잠깐 하루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어딘디요??
치앙라이~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치앙마이?! 난 왜 방콕으로 알고 있쬬??
치앙마이 말고 치앙"라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앙 라이는 또 어디에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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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식당의 분위기와 음식, 작성자의 사진과 포스팅의 절묘한 콤비네이션!!!
믿고 보는 달걀님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당 파치행님!!! ㅋㅋ
요런 칭찬 덕분에 포스팅을 이어갈 수 있나 봅니당 +_+ ㅋㅋ 월욜 고생하셨어요!!
사진 찍는 방법이랑 포스팅하는 방법 좀 알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