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이렇게 푸짐할수가 있다
"형님 거기 알우?
터미널뒤 기사식당에서 감자탕이
1인 <4천원>에 먹고싶은만큼 몇번이구 갖다 묵어도 되는디 맛있어요"
3년전쯤
어느 칼국수 집에 갔다가
옆 테이블에서 나이 드신 아주머니들이 나누는 대화를 주워듣고 알게된"무한리필 감자탕"을 먹을수 있는 기사식당을 알게 되었다.
감자탕이 싸고 맛있다니
감자탕을 좋아하는 나로서 안가 볼 수가 없어 찾아가게된 기사식당!
기사 식당이야
원래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는데
역시나 이곳을 찾아가보니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였다.
가격은 무척이나 싸지만
감자탕은 뼈에 살코기도 듬뿍 붙어있고 국물도 진국이라 달리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다.
분위기나 품위를 찾는다면
그닥 추천할곳은 아니지만 맛과 가격을 생각한다면 대만족을 안겨 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식당이다.
요일마다 메뉴가 달라서
감자탕을 먹고 싶다면 수요일에 찾아가야 된다.
메인메뉴뿐만 아니라
푸짐한 반찬과 혹시모를 손님을 위해 또다른 국을 늘 준비해 놓고있다.
1년만에 찾아갔지만
역시나 변함없는 맛과 푸짐한 반찬들, 그리고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춘천 버스터미널 뒤 제일 기사시당~!!
ㅡㅡ🍀🍀🍀
맛집정보
제일기사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반드시 짧게 써야하는 이번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먹고싶네요..
대구에서도 이런 기사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네?? 사천원?? 실화입니까??
감자탕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저기서 술 마시면 안주값이 정말 저렴하겠군요~ ㅎㅎ
실화입니다 싸고 맛있죠ㅎㅎ
기사식당이 원래 싸고 맛난 집이 많죠.
그렇다고들 하네요
역시 기사식당은 맛있고 풍성하네요.
맛있고 정말 풍성해요
와 말도안되는 가격... 설마 지금도 4천원인가요?
며칠 전에 갔으니 4,000원 맞아요^^
헐 대박이네요
무한리필 감자탕이라니!!!!
무생채도 맛나 보이고 ㅡㅜ
침 넘어가네요 ㅎㅎ
감자탕 정말 푸짐하네요.
소주한잔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감자탕 얼큰해보이네요.
와~ 4천원에 푸짐한 감자탕.. 믿기지 않네요
4천원?? 원가는 나오나유?
나오니까 그렇게 오랫동안 하겠죠 ㅎㅎ
워낙 손님이 많으니 박리다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