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즘] 마법사는 왜 스팀을 떠나지 않는가?

in #stimcity2 years ago



돈이 되니까. 복잡할 것도 없다. 스팀은 돈이 된다. 물론 현재 시세로만 보자면 다들 그렇게 증오하는 하이브에 반도 못 따라가고 있지만, 디파이의 측면에서 이만한 이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체인도 또 없다. 경험들 있으시겠지만, 이렇다하고 시작하는 초고효율의 곡괭이들이 몇 날 며칠을 못 견디고 꼬무룩해지는 게 이 바닥 디파이의 룰이 되어버린 지 오래고, 잘나가는 듯싶은 것들도 그것을 몇 년씩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해주고 있지는 못한다. 그건 꼭 크립토씬이 아니어도 투자금융에 관한 어디도 마찬가지 아닌가. 은행 이자도 널을 뛰는데. 변화무쌍하고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크립토 세계에서 스팀의 이율 안정성은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고 묻고 싶겠다만 소리 없이 강한 이놈의 스팀에 대해서는 모두들 왜 그렇게 잿빛 전망만 늘어놓는지. 그게 오히려 강점이 되버린 듯하기도 하다. 진짜는 말로 휘둘리지 않는 법이니까. 암튼 이놈의 스팀이 돈이 되는 것은 맞다. 빈한한 마법사의 살림에 꽤나 도움이 되고 있으니 그것은 몸으로 증명되고 있는 바다. 물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그것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종국에 휴지 조각이 되고 나면 잘한 선택이 아닐 테니까. 그러나 어차피 그같은 운명은 다른 코인이라고 뭐 다른가. 그게 무엇일지, 그게 이씬 전체일지 아무도 모를 뿐. 그럼에도 스팀의 가치는 너무 저평가되어 있다. 그리고 그게 강점이다.



오늘은 작정하고 스팀 찬사를 늘어놔 볼 참이다. 웬일이냐고? 잔뜩 물려있으니까. ㅎㅎ 블록체인의 삼각 트릴레마를 통해 살펴보자. 그걸 해결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1551626103338.jfif



(1) 탈중앙화



스팀만큼 탈중앙화된 체인이 또 있을까? 무위에 의한 탈중앙화, 무관심에 의한 탈중앙화이긴 해도 스팀의 탈중앙화는 절차와 시간의 역사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그건 경험치의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고래전쟁부터 하이브의 (구)증인들과의 국제전 그리고 최근 업뷰의 증인 살생부까지 탈중앙화의 역사는 스팀의 매력 중 하나이다. 어떤 체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이 과정을 스팀은 블록체인에 고스란히 기록해 두고 있다. 그 흔적과 역사, 치열한 전쟁의 과정이 모두 기록으로 남아있으니 이만한 교사, 반면교사의 사료가 또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사료만으로 남은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 같아 기피한다는 이 바닥 고인물들의 경험치 속에 그대로 녹아내렸다. 뭐만 할라치면 '탈중앙화' 어쩌고 잣대를 꺼내 들 만큼 트라우마도 많고 꼬장꼬장해지기도 했지만 요즘 어디 어떤 체인이 '탈중앙화'를 검증과 판단의 도구로 사용한단 말인가? 오히려 안정성 보장의 측면에서 중앙화된 대기업 체인을 선호하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가. '그래도 대기업에서 하는 건데 먹튀는 안 하겠지.' 혁신의 현장에서 먹튀야 피해 갈 수 없는 과정임에도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는 투기판에서 안정성에 대한 유혹은 '탈중앙화' 따위 얼마든지 엿 바꿔 먹을 수 있는 하찮은 것이 아닌가.



그러나 본질은 그것으로부터이다. '탈중앙화'를 기치로 시작된 시스템인 만큼 결국 아무리 용을 써도 결국 그것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없다는 진리. (그래서 이 삼각 트릴레마 중 무엇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것 봐라. DAO는 왜 생겨났는가? 그건 왜 갑자기 트렌드가 되었는가? 그것 역시 먹튀의 결과가 아닌가. 이 새끼들 안전한 것 같아 투자했더니 지멋대로 규칙을 바꿔 버리다 마침내 튀어버리거나 체인을 복지부동 상태로 방치해버리니, 홀더들이 참다참다 다시 '탈중앙화'의 깃발을 여기저기서 들어버린 것 아닌가. 그게 심지어 트렌드가 되어버린 거 아닌가. 그런데 그걸 단톡방에서 한다고? 누가 뻘글로 도배해 버리면 누가 뭔 글을 썼는지 찾을 수도 없는 단톡방에서 중지를 모은다고? 합의를 한다고? '옜다 모르겠다 묻지 말고 투표로 가!' 그럼 머 결과야 빤하지 않은가? 지분 많은 고래의 말이 법이지. 그래도 DAO다. 이젠 피해 갈 수 없고 앞으로 더욱 강화될 거다. 인간은 목소리가 자꾸 커지고 있으니까



그 DAO를 스팀만큼 하고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여긴 무관심이 미덕이긴 하지만, 그러다 업뷰 같은 증인 킬러가 자연 발생하기도 하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탈중앙적 발전이 아닌가. 공백을 메꾸는 돌연변이. (그것은 돌연변이가 맞다. 적대시하던 보팅풀을 표준이 되게 만들었으니까.) 이런 변화가 설계자나 재단의 어떤 계획과 의도가 아닌 자연발생 되었다는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심지어 '니들이 무슨 탈중앙이냐'며 비아냥거리던 비탈릭도, 도대체 욕까지 먹어가며 그 돈 꼬라박아 스팀재단은 왜 인수했는지 모를 저스틴도, 기껏 기가 막힌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떠나버린 댄도 하지 못할 무엇이다. 자연발생이란 우주 시스템의 마법이다. 사토시가 '의장'하고 있었으면 블록체인이 이렇게까지 발전했을까?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업뷰가 스팀을 중앙화해 버릴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이 '탈중앙적'이었으므로 그것은 그것대로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의 전쟁과 비판과 견제가 그런 결과를 만들었다면 그것은 우리모두의 결과물인 것이다.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무늬만 입혀 놓은 그것이 아니니까. 물론 무관심이 미덕인 이 시스템은 어떤 '중앙'에게도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겠어. 말도 많고 귀찮기만 하지.'라는 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테니 이곳의 '탈중앙적'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테다. 운 좋게도 말이다.



(2) 안정성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댄은 정말 천재가 아닌가 싶다. 스팀의 갖가지 기능들을 들여보다 보면 아니 이런 것도 되네 싶은 게 한둘이 아니다. 그중에 스파 시스템, 스테이킹 시스템은 그 옛날 누가 이런 시절이 도래할 줄 알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혜안'이 느껴지는 선견지명이다. 감히 누가 스팀을 기능적으로 해킹하고 먹튀 할까? 물론 마스터키를 유출하고 엄한데 전송하고 하는 일이야 심리의 영역이고 실수의 영역이니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고, 지연되는 파워다운의 기능은 단지 해킹과 탈취의 위험뿐만 아니라 성급한 매수매도의 유혹으로부터 홀더들을 지키는 매우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있다. 급등에도 팔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급락에도 손절하지 못하는 빡침은 결국 스팀은 운명이라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인식을 장기 스테이커들에게 강제로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은근 달콤한 보상이율은 황당하게 월급쟁이, 연금 생활자 마인드를 장착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물론 그중 제일은 '잊혀진 코인'이라는 존재감이다. 일단 사람들은 스팀을 잘 모른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그게 아직도 있어?' 라고들 한다. 그럼에도 이건 여전히 상폐도 되지 않고 거래가 일어나며, 상승장의 종료를 알리는 피날레 빔이긴 해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피뢰침을 쏘아주기도 한다. 게다가 업비트 스달의 마법은 그것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염원할 만큼 이해도 되지 않는 방식으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건 아마도 모두의 '무관심' 때문일 거다. 홀더들의 무관심과 시장의 무관심. 그러나 본질에 충실한 체인의 설계가, 이 험난한 가시밭길에도 버티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물론 그건 세력들이 선호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짜 안정성은 다른데 있는 게 아니라 스팀잇 그 자체이다. 매일 글을 써야 뭐라도 받는 이 허접한 블로그 시스템. 그게 얼마나 큰 안정성으로 기능하는지는 댄의 며느리도 모른다. 댄도 그걸 알고 만든 건 아닐 테다. 사람들이 매일 글을 쓰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말이다. 인간들은 여기다 할 말 못 할 말을 가리지 않고 다 쓴다. 재미없는 말, 어이없는 말도 쓴다. 박제되는 블록체인에다가. 물론 혼자 지껄이다 뻘쭘해져서 관둬버리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이 스팀 한 개라도 샀을 리 만무하니 상관없다. 그러나 스팀의 투자자는 뭐라도 써야 한다. 쓰게 되어 있다. 그러니 관심의 전부는 아닐지언정 마음의 한켠에 그것도 매일매일 이것은 소환되고 또 소환된다. '무관심'이 미덕인 이 시스템에 우리는 매일 접속하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나. 어떤 체인이, 어떤 DAO가 이토록 오래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묶어두고 있는 곳이 있는가? 기껏해야 화이트리스트를 위한 출석체크나 하는 정도로 관심을 묶어둘 순 없는 법이다.



마음과 관심, 뇌의 일정 프로세스를 매일 정기적으로 롹킹 해버리는 이토록 강력한 안정성이 또 어디에 있을까? 숙제 검사 때문에 할 수 없이 쓴 초등 시절 방학일기조차 밀렸다 한 번에 쓰는 게 국룰인데 1일 1포라니. 덕분에 우리는 저 인간 집에 수저가 몇 개인지는 몰라도 노트북 사양이 무엇인지,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애들이랑 어딜 놀러 갔다 왔는지, 주말엔 뭘 먹고 뭘 하고 놀았는지 전부 들여다보고 있다. 몇 년째 말이다. 말이 익명이지, 어떤 인간인지 지들 스스로 까발리는 바람에 알 만큼 알고 있다. 몰라도 될 것까지 알게 한다. 여기 마법사가 지난여름에 뭘 했는지 모르는 스티미언이 있는가. 모르면 찾아봐라. 다 나온다. 심지어 누가 언제 스팀을 얼마나 팔았는지 샀는지, 파워다운을 했는지 말았는지, 보팅은 얼마나 누구에게 했는지도 다 나온다. 그건 블록체인이 다 그렇지만, 쓸 말이 없어 시시콜콜 자기 일거수일투족을 다 중계해대는 그대들 덕분에 이 시스템의 온체인 분석은 매우 직관적이고 즉각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뭔가 쎄한 그 느낌과 뭔가 될 것 같은 신호가 그대들의 포스팅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피어올라오니 말이다.



해킹 한번 당해봐라. 여기저기서 해결사들이 나타나 도와준다. 마치 내일인 듯 걱정해준다. 그게 진심이 아니면 어떠냐. 심지어 자기들 잘못인데도 질문에 묵묵부답인 중앙화 디스코드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자기 책임도 아닌데 나서서 도와주는 선한 스티미언들. 그게 최고의 안정성이다. 심지어 맥가이버처럼 다른 코인 문제도 해결해 준다. 정보는 어찌나 빠르고 정확한지 유행 탄 그것들 따라 하면 치킨이 아니라 비싼 운동화 값 정도는 쉽게 생긴다. 검증된 투자정보의 안정성. 그건 단톡방과 코인판을 백날 들여다봐도 얻을 수 없는 진짜배기들이다.



(3) 확장성



그래 뭐 다 좋다. 그래도 돈 좀 벌려면 체인이 확장성이 있어야지. DAU가 얼마냐? MAU는 얼마야? 이럼 할 말 없는 스팀 홀더들은 스스로도 이 체인의 확장성에 절망하고 있다. 뭘 좀 하지. 누가 하냐? 중앙이 없는데. 홍보도 하고 마케팅도 좀 하지. 누가 하냐고? 주인이 없는데. 그게 딜레마라고, 아니 트릴레마라고, 이걸 크립토씬이 어떻게 극복하겠냐고 난제라고 하는데 도대체 스팀만큼 확장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체인이 또 어디 있을까? 그러니까 현재만 보면 조선인들의 허접한 블로그 정도로 보이긴 해도 이건 한때 전 세계 1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던 글로벌 플랫폼이다. 그러니까 그들이 한 번쯤 가입을 했던, 그래도 그게 뭔지 들어는 보았던 사람들의 숫자다. 물론 100만이 뭐가 많냐, 몇억 명이 사용하는 게임들이 숱한 데라고 하면 쥐구멍에 숨고 싶긴 하다. 다만 그것들이 '탈중앙화'+'안정성'까지 확보하고 있냐 물으면 명쾌하게 답할 수 있을까?



스팀의 안정성은 '무관심'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스팀의 확장성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위無爲'에 있다. 이 좋은 걸 가지고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다. 누구든 뭐든 할 수 있다. 벌써 6년이나 된 시스템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런데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뭐든 하려면 할 수 있는 참으로 혜자스런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그러니 이만한 확장성이 어디 있겠는가?



이미 해버린 그것들은 할만한 그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말들은 많지만, 저 두 요소들까지 해가면서 그걸 하려면 참.. 그냥 나라를 하나 세우고 말지 하게 될 거다. 그러나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이것 스팀은 그 어떤 것도 시도할 수 있는 참으로 다재다능한 시스템이다. 그러니 누구든 무엇이든 하면 된다. 뭐에 딱 고정된 것도 아니다. 콘텐츠 플랫폼인 것만도 아니고 결제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NFT를 하든 뭘 하든 다 가능하다. 다만 안 할 뿐이다. 게다가 이 글로벌 시스템은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지구 어딘가에 누군가 나타나 스팀을 매집하고는 제멋대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니 어디선가 누군가의 어떤 시도가 등장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중앙화된 그것들은 공식적으로 저지할 그것들,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어 시도도 해보지 못할 그것들을 여기서는 시작해 볼 수 있다. 심지어 손꾸락 보팅으로도 새로운 무엇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그건 엄청난 가능성이다. 세상에 직접 해보는 것만큼 강력한 동기부여가 없으니까.



그걸 우리는 모두 모른다. 관심도 없다.



스팀의 가능성은 그것에 있다. 모르고 관심이 없다는 것. 그런데 도망치지도 빠져나가지도 못하게 만든다는 것. 그것에 매혹되거나 붙들린 이들이 자꾸 경험치를 쌓고 있다는 것. 심지어 코인 부자(현금 부자 아님. 코인 갯수 부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 저 삼각 트릴레마의 해법은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운칠기삼으로만 해결이 가능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기술에만 집중한다. 그건 이미 댄이 다 해결해 놨다. 그러니 남은 건 운이다. 그게 칠할이다. 그리고 그 운은 시도하는 이들에 의해 사용된다. 그런데 아무도 안 하고 있다. 그러니 할 게 무궁무진이다. 이 청정한 체인에서 그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런데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누군가 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 내 자산도 불어난다. 그대는 업비트의 스달 시세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그게 운칠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이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 점이라도 찍고 보상이라도 받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면 진작에 상폐됐겠지. 열심히 내다 파는 일이라도 거래를 존재시키는 그대의 행위가 스달의 운을 가져다준 것이다.



이런 건 또 없다. 이렇게 이상하고 아름다운 스팀 세상은 점점 발전해 갈 것이다. 그건 그대가 무얼 해서가 아니고 무얼 안 해서가 아니다.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장 본질적인 그것들을 품고 계속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건 인생도 그렇다. 본질적인 그것들을 품고 살아있기만 해도 어느 날 어디 선간 무슨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그게 운칠의 세상이다. 그러니 너의 기삼은 무엇인가? 그건 매일 이곳에 뭐라도 기록하는 일이다. 그게 그대를, 우리를, 스팀을, 그리고 크립토씬을 구원할 것이다.



휘리릭~






Sort:  

좋은 글 감사합니당

명문이신것 같습니다. 너무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이러니,낙담,희망,기대가 담겨있네요 ㅎㅎ
근데 1년전 글이네요~

봇팔이들 하이브로 떠나니 그짓을 더 심하게 하고 있는
쓰레기들 봇팔이들만 ㄷㄷ
댑을 만들고 여러 개발 프로젝 힘씀과 달리
오로지 어떻게하면 봇 장사만 할까 임대몰빵하고

이런 쓰레기짓 이젠 그만 할 때도 된거 같은뎅...

고맙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220.55
ETH 2560.85
USDT 1.00
SBD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