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난 뒤의 팬티hansangyou (77)in #steemzzang • 3 years ago <죽고 난 뒤의 팬티> ---오 규 원--- 가벼운 교통사고를 세 번 겪고 난 뒤 나는 겁쟁이가 되었습니다. 시속 80킬로만 가까워져도 앞좌석의 등받이를 움켜쥐고 언제 팬티를 갈아입었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재빨리 눈동자를 굴립니다. 산 자도 아닌 죽은 자의 죽고 난 뒤의 부끄러움, 죽고 난 뒤에 팬티가 깨끗한지 아닌지에 왜 신경이 쓰이는지 정말 우습기만 합니다. 세상이 우스운 일로 가득하니 그것이라고 아니 우스울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zzan #steemit #atomy #kr #krsuccess #life #poem
오늘 하루도 웃으며 보내세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우스움이 아니라 마지막 자존 아닐까요?
속옷은 매일 갈아입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