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무섭다.

세월이 무섭게 흘러간다.
벌써 광복절 79주년이라니...

에날에는 그랬다.
육이오도 광복절도 먼 옛날 이야기 역사라고
그런데 지금에서 돌이켜 보면 모두 엊그제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우리는 나는 그간 무얼 했기에 세상에 태어나
수많은 광복절이나 육이오 전쟁을 그냥 그렇게 보아 왔는가
진즉 통일도 했어야 했고 일제의 잔재도 털어 냈어야 하는 세대 아니었나
아무것도 못한 세대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든다.

이렇게 온전하지 못한 것들을 후손에게 물려주게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