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데이

젓가락 데이/

오늘이 11월 11일이다.
제과업체 상술이라는 빼빼로 데이에서 우리의 잔 통 음식을 일리고 우리 쌀 소비를 위해 농민 단체에서 가래떡 데이라 하며 가래떡 먹기를 한다.
일단 빼빼로보단 뭔가 있어 보여 가래떡 먹는 게 나아 보이는데 젊은 세대는 또 달리 생각할 수도 있다.
일단 이런저런 날이 많은 건 이날이 뭔가 그냥 있으면 안 되는 날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그럴듯한 반가운 날 하나가 생겼다.
젓가락 데이라고 처음 들어보는 날이나 귀에는 정겹게 들린다.
뭐야 하고 보니 더욱 관심이 간다.

막걸리에 빈대떡 국수 김치전이 등장하는 젓가락 데이, 그것도 가평지역 최고의 인기 가수 노랑 의자에 콘서트라니 구미가 당긴다. 무조건 가야 하는 자리인데 누구랑 가지 왠지 모르나 도잠 님 같은 분과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초청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혼자 가자니 그건 그렇고 옆지기는 선약이 있어 어렵다 하고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