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토지

내 인생의 토지/cjsdns

어떻게 다가올까
어떻게 동무할까
내가 그를 이해할까
그가 나를 안아줄 끼.

그간에 네 인생에 토지는
땅이라는 이름으로 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또 다른 토지가 다가온다.
아니 내가 다가간다.
이 다가섬이 어떻게 될까.

두려움, 셀렘은 간직한 기대가 범범이 된다.
삶의 터전을 위해 땅이란 토지를 좋아했다면
이젠 삶을 돌아보기 위한 토지를 가까이해보려 한다.
쉽지 않을지라도 읽기를 가까이해보자.

단 한 페이지라도 매일매일 읽어보자
밥이거니 하고...